이용면에서 전자사전이 너무나 편리한건 사실입니다.
잘 쓴다면 전자사전이 공부에 방해되는 물건도 아니구요.
간혹 왠지 전자사전은 사주면 안될것 같고, 사전은 페이퍼사전으로 사줘야 애들 영어공부에 도움이 무지하게 될것 같다 - 는 선입견을 가지고 계신것 같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전자사전이 페이퍼사전보다 나쁘다, 공부에 득될게 없다- 는 "아니"입니다.
이것저것 쓸데없는 기능(예를 들어 DMB, 동영상PLAY)이 필요없는 전자사전에 충실한 것을 사주신다면, 학업 이외의 놀이기구로 전락(?)할 일은 없을 거예요.
요즘엔, 워낙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전자사전이 많이 나와있어, 왠지 공부한다고 하면서 영화보고, 텔레비전 볼것 같아 불안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어는 늘 손에 가까이 있어야 늘어납니다. 모르는 단어를 그때그때 찾아본다면, 100% 모두 암기가 될수는 없어도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제가 대학교 다닐때는 전공때문에 영한사전/영어사전을 근 7-8센치 되는 묵직한 놈으로 두개씩 양손에 들고 다녔었는데, 그 다음 사*전자사전에서 초미니 사전이 나온 것을 보고 그 무거움에서 벗어나게 해준 모든 기술과 모든 신들께 감사하며 할렐루야, 알라신을 마구 외쳤었죠.
페이퍼사전은, 내가 그 사전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한 단어를 찾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물론,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찾아보는 그 재미는 쏠쏠하죠. 중요한 예문같은데 형광펜으로 밑줄도 그어보는 맛은 또 기가막히구요. 하지만 이런 삶의 여유를, 공부의 맛을 우리 아이들에게 모두 강요하거나 똑같이 누리라고 기대 할 수는 없겠죠?
전, 개인적으로 "대신 찾아서 가르쳐준다"는 반대입니다.
그건 엄마가 물어다 준 먹이를 낼름 먹는 거지 실제 내가 직접 낚은 물고기는 아니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를 페이퍼사전이든, 전자사전이든 직접 찾아보고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어휘공부의 한 모습입니다.
전자사전에 대한 내용은, 이미 어떤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좋은 정보를 주셨었어요.
검색창에 전자사전 - 을 쳐보시면 상당히 많은 내용의 게시글이 있습니다.
: 보노보노님의 글입니다.
> 우리아이... 초등학교 2학년 남아인데요...
>
> 학원에서 친구가 전자사전을 가지고 다닌다고 사달라고 하는데
>
> 사주는게 나을까요? 아직 페이퍼영어사전을 찾을줄도 모르고
>
> 찾고 싶어하지도 않고...
>
> 그냥 제가 찾아서 가르쳐주는데...
>
> 사주는게 나은건지 결정이 안서네요
>
> 그리고 사준다면 어디꺼가 좋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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