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을 알게 되면서 시작한 영어동화책 읽어주기...저희 쌍둥이녀석들 책을 꽤 좋아하는 편이라 처음 3개월 간은 순조로왔지요...유명하고도 애들이 좋아할만한 책을 골라 주었고 테이프도 즐겨 들었고..매일 밤 한국책 다섯권정도, 영어책 두권을 읽어 주었는데, 한국책 전집을 새로 사 주었더니 거기에 푹 빠져서 영어책 읽기를 싫어합니다. 평소같으면 좋아라 할 책들도요. 이책들은 재미없어. 안읽을래요. 태연한 척, "그래? 그럼 다른 책 읽어줄까? 와~ 너희 들이 좋아하는 빵나오는 책이다~" "영어쟎아? 싫어요!" 하는수없이 한글책들만 한시간 읽다가 잠 들었답니다. 다 읽은 후에 다시 영어책을 슬그머니 꺼냈더니...단호하더군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지...막막하네요. 일단은 영어책을 접어야 하는지...다른 책으로 더 구슬려야 하는지...과감하게(?) 영어잘하려면 영어동화책 읽어야 한다고 설득?할지...하기야 마지막 방법은 그렇네요..영어를 위한 수단으로 동화책 읽기를 시키는 것은...영어를 더 싫어하게 하겠지요. 도움 말씀 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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