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리는거북님의 글입니다.
> 초3 남자아이와 너무 힘드네요.
> 다 아시죠..
> 해야할일 놔두고 몇시간이고 딴짓하고,
> 맨날맨날 친구들 데리고 와서
> 자기할일 뒷전으로 미루고..
> 친구들이 학원가방 들고와서 저희집에 있다가 학원가요.
> 그러다 정작 저녁먹고 숙제며 문제집풀기등 좀 하려하면 하품부터 늘어지게 하고..
> 밖에서 2.3시간을 축구뛰고 오시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 (우리아파트에는 초등 남자아이들이 많아요.. 다들 학원 다녀온후 저녁시간만되면
> 모여서 축구판이 벌어진답니다..)
> 처음엔 열심히 뛰어노니 스트레스도 풀리겠고 참 좋다라고 생각했죠.
> 하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매일저녁 2.3시간을 뛰어요. 진짜루..
>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 집듣좀 하려하면 5분만 5분만 하다가 학교갈 시간되고..
> 처음엔 아침에 집듣 잘해주더니 이젠 아주...휴..
> 왜 큰아이만 보면 화가 날까요... 학교에서 돌아와도 처음엔 더운데 힘들겠단
> 생각들지만 간식먹고나서부터는 또 짜증이 나기 시작해요.. 간식먹고. 1.2시간
> 쉬었으면 숙제좀 하고 했으면 좋겠는데.... 이제 숙제좀 하자 하면 씩씩거리고..
> 피아노 학원만 매일가고 학원은 안다니거든요.. 수영 3일하고.
> 방과후 집에와서는 한참 쉬고, 이제 다른 애들이 학원에서 돌아올때쯤되면
> 친구들이 부르니 또 나가고, 그러다 밤에 할일 하게되고..
> 매일 잔소리해도 나아지질 않아요... 잔소리말고 회초리를 들어야하나요?
> 아님 참고 스스로 고치게 뒷목잡고 꾹 참아야 하나요...
>
> 아이들과의 관계 좋으신분들 꼭 좀 알려주세요..
> 어떤 노력들을 하시나요...,.
> 그리고 다른분들도 저처럼 큰아이 보면 짜증나시나요??
> 저두 부모교육을 좀 꾸준히 받아봐야할것 같아요....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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