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올 1월부터 영어유치원에 다닙니다. 내성적인 아니라 걱정 많이 했는데 생각보담 재미나게 다니고 있어 내년 7세까지 꾸준히 다녀야 겠다고 마음먹었답니다. 그런데 동네에 이번에 초등학교들어가는 아이가 있는데 5세부터 영어유치원에 다녀 꼬박 3년을 다녔습니다. 이 아이 어렸을때 부터 봤지만 굉장히 말도 잘하고 똘똘하고 여러방면으로 재능이 있고 활달해 항상 부러워 했는데 영어유치원 까지 나왔으니 영어를 거의 원어민 아이처럼 잘 하더군요. 그런데 그 엄마는 정작 학교에 보내려니 걱정이 앞서나 봅니다. 나름대로 집에서 책 많이 읽혀 주긴 했지만 한국어 좀 어려운 단어는 이해를 잘 못한다 하더군요. 예를들면 `이룩하다` '아동' '이용하다' 등등 학교가면 국어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는데 영어유치원 나와도 아이에 따라 국어실력이 다른건지요 아님 영어유치원 나온 아이들이 대부분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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