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카는 어정쩡하게 미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한국에 온지 2개월 되는 1학년 아이랍니다..미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 보니까 한국말도 많이 어눌하고 친구도 없고 유치원 생활도 잘 적응을 못했죠..언니가 참으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영어는 계속 시켜야 하는데, 정말 어설프게 다른 아이들보다는 감각은 좀 더 있는 듯 하지만 폴리나 영어유치원에 있어보니까 말도 안되게 힘들어 하더라고요..
결국에는 한국의 실정을 더 잘 아는 제가 언니와 함께 영어학원을 찾아다녔죠..분당 서현동 시범단지 근처에 살고 있는데 아주머니들께서 여기저기 조언을 많이 해주시더군요..
날도 더운데 땀을 뻘뻘 흘리며 발품 팔아서 드디어 한 곳 찾아냈습니다. ILS어학원이라고 아주 조그마한 학원이더군요..잘 알려져 있지도 않고요..사실 일주일 전까지는 들어보지도 못한 곳이었습니다..전단지 보고 갔는데 원장님께서 직접 상담해 주셨어요..미국에 있었을 때 사용했던 Mifflin Reading으로 주로 가르치고 있었고, 캐나다 원어민 선생님이 계시더라구요..
레벨테스트도 보고 선물(?)도 받아왔습니다. 우리 조카 오버하며 너무 좋아하더군요..^^ 암튼 고생고생 끝에 등록시킨 우리 조카가 잘 적응하는 것 보니 참 좋더군요..여러분은 학원 선택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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