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 주 동안이나 인터넷이 됐다, 말았다 하는 바람에 쑥쑥도 겉만 핥았습니다. 달지 않더군요. 오늘 모뎀을 교체하고 괜찮아 졌는데, 너무 많은 지난 페이지들은 포기 하렵니다. 두 분(리앤지님, 가은 아빠님) 땜에 혼돈 상태에 빠집니다. 두 분의 멋진 모습을 보면서, 언제 부턴가 불구경을 해 온 저으 모습에 놀라게 됐습니다. 저는 독한 구석이라곤 좁쌀 만끔도 없는 사람입니다. 아이가 "엄마, 우리 말로 해봐!" 그러면 아무런 저항 없이 얼른 우리말로 얘기 하고, 일 주일 중에서 시댁과 생활하는 시간이 유난히 긴 패턴 땜에 자연스레 우리말을 쓰게 됐고, 집에 아이와 단 둘이 있을 때도,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상황에서 득음의 경지에 오르도록 소리를 지르다 보면,(오늘도 목이 부어 병원에 다녀 왔답니다.ㅠ.ㅠ) 영어는 무슨 영업니까? 하지만 영어에 관해서나, 다른 학습면에선 그닥, 우려가 되질 않습니다.(무른 건지, 싱거운 건지,,,) 그건 영어를 아직 학습으로 받아들이지 않게 하려는 의도도 있고,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하고 중요한 다른 면들을 신경쓰느라... (궁색한 핑겐가요?) 아뭏튼 52개월 가량인 남자 아이... 예상은 했었지만, 영어에 있어서 참 다른 국면으로 접어든 느낌입니다. 그래도 절대로 스트레스 받지 않구 형편 껏 소신 껏 하렵니다. 그래두 된다고 허락해 주세요! (허락 안해 주시면 저 스트레스 좀 받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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