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보다는 영어독서의 힘을 믿는 엄마중의 한명입니다.
울 아들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작년에 심슨 더 무비를 접한 이래로 심슨가족의 열렬팬이 되더니 아예 밤늦게 케이블에서 하는 심슨가족 시리즈까지 낄낄 대면서 보곤합니다. 식구들 다 자는 한방중에...
엄마들도 아시다시피 심슨가족이 성적인 내용에, 정치적 발언까지 섞여 있는 거라 사실 꺼림직했거든요.
게다가 12시 넘어까지 보는 날이 많아 급기야 케이블을 끊었다는 ;;
근데 문제는 이번 기말고사 후에 심슨가족 최신판 dvd를 사주기로 약속했다는 겁니다. 제가.
아이는 여름 방학 내내 심슨가족으로 듣기를 하겠다고.
아이 말로는 심슨가족 더 무비의 경우 자막지우고 보고 듣기만 해도 대충 다 알아듣는답니다. 믿기 힘들지만,,,,
영어 잘하시는 엄마들 생각엔 어떠세요?
초등 5학년이 봐도 내용상, 정서상 무리가 없을까요?
그리고 영어 전혀 꽝인 제가 듣기엔 발음도 불분명하고(특히 심슨 아저씨) 속어도 많이 나오는것 같고.
이래 저래 고민입니다. 꼭 사준다고 약속은 했는데 아이는 "하이스쿨 뮤지컬"같은 건 딱 싫어하고 꼭 심슨만 사달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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