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맘입니다.우선,바쁘실텐데도 불구하고 제긴 글을 꼼꼼히 읽어주시고 답변해주시어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 몰라요.. 4개월 된 가은이에게 3개월정도 영어로 대화하며 항상 맘속에서 풀리지 않는 의문과 나만의 고충들이 많았습니다. 적기교육의 중요성을 간과한채 조기교육이란 미명하에 아기를 사지로 내모는것은 아닌지 불안해 하던 중 님의 다이어리와 글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첨 사이트에 들어왔을때도 개월수가 울 가은이보다 훨씬 지난 맘들이 대부분이라 큰 확신을 갖지 못했습니다. 너무 이른것은 아닌지..에대한 끊임없는 의문에 단지 울가은이와 이름이 같다는 동지애(?)로 엿본 가은이네의 글들은 제겐 너무나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날 바로 신랑에게 님의 글들을 보여주었으며, 우리부부는 희망과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 방식에 100% 지원을 아끼지 않는 너무 사랑하는 울 신랑, 동화책을 복사하러 갖고 출근했답니다. 둘다 전산과 출신에 컴관련업에 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컴에 사진한번 올리지 않고 변변한 홈피도 없을 뿐더러(전 참고로 홈피강의도 하면서..) 그 흔한 복합기도 없답니다. 그런쪽으로 관심이 없어서.. 가은아빠께 너무 감사해야 할 것같아 이렇게 두서없는 글을 올립니다. 쑥쓰러움으로 부터 탈출, 극성맞다는 주위의 시선에 태연해지기, 실천의 방향을 잡게해준 님께 감사드리며.. 오늘도 한손으로 젖병을 물리며 동화책을 펼칩니다. 엄마의 동화책읽기가 끝나면 어김없이 테이프를 틀어 놓습니다. All right! We read the whole book. It was interesting, wasn't it? 가은, listen carefully. 감사합니다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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