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반쯤 지났네요..영어노래는 위씽 포 베이비를 꾸준히 들려주어서 몇 가지 놀이는 같이 할 수 있어요. 한 달 전쯤부터 brown bear사서 들려주고 보여주곤 있는데 반응이 신통치 않네요..게다가 제가 영어로 단어를 말해주면 아는 단어의 경우 우리말로 바꾸어 말하기까지 해서 제가 좀 의기소침해있는 상태에요..(가령 ear하면 가만히 듣고 있다가 귀~~라고 말하는 식이지요.. 아이가 벌써 혼란스러워하나..하는 걱정이 들면서 좀 의기소침했네요..) 고민은.. 가은아빠님 책도 사서 읽고 거기서 추천해주는 거랑 여기 여러 맘들 추천해준 책들 목록 죄다 뽑아놓고 노부영 책 몇 권 샀는데 아이 반응이 신통치 않다는 것이지요..Who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의 경우는 뽑는 재미에 좀 보더만 안 보고, 브라운 베어는 젤 앞 장의 여러가지 색이 가로로 나와있는 것(제목도 나오기 전의 젤 앞장요)을 손으로 가리키고 놀고 본문은 안 봅니다. (요즘 색깔놀이에 빠져서 그나마 브라운 베어도 색이 나와서 좀 보는 거 같습니다) 사실 맘들이 노부영 쉬운 책으로 시작하라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 지금 아이의 인지 수준에 별로 쉬운 책이 없는 것 같아서 고민되더라구요.. five little monkeys도 문장이 쉽진 않잖아요? 애가 대충 보고 상황은 알겠지만 엄마가 문장을 읽고 있는 건 별로 안 좋아하고... cookies책도 애는 쭉 뽑으면 Who me? yes you. couldn't be. then who?를 읽을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아요..브라운 베어도 마찬가지잖아요? 아이는 purple cat까지만 듣지 What do you see? I see a ~~까지는 잘 보려고 하지 않더군요.. 그래도 브라운 베어는 제가 동물인형 만들어서 잼있게 놀아줄 수 있지만 다른 책은 아직 실은 개발이 안 되네요.. 이렇게 어린 나이에는(뭐, 노출시작은 좀 늦었다고 봅니다만...) 노부영을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그리고 한창 인지가 진행되는 아이에게 적합한 건 뭐지요? 요즘 푸름이에서 파는 터잡기가 딱 애기 수준인가 싶어 보게 되는데 이건 어떨까요? 푸름이에 물어보는 것 보다 여기가 좀 더 객관적일 것 같아서요...제가 직장맘인 관계로 사실 주말마다 영어서점에 가리라 맘을 굳게 먹었으나 쌓인 집안일에 그게 잘 안되니까 터잡기까지 눈독을 들이게 되는데 솔직히 너무 비싸더라구요.. 두서 없지만 답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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