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로 초3과 7세를 하고 있는 엄마예요. 쑥쑥에 자주 들어와서 엄마들 올려 놓으신걸 읽으면서 반성과 감동을 받고는 했지만...어제 대전강연회에 다녀와서는 백만번 반성중이랍니다. 제가 제 아들의 성향을 너무 모르고 제 방식 대로만 한것 같아서 아들에게 미안해지기 까지 하네요.
쑥쑥에서 강연회를 많이 하고 계시지만, 대전처럼 지방에서 강연회에 참석하자고 서울까지 가는일은 정말 힘든일이죠. 그런데, 대전에서 강연회를 한다는 글을 읽고 신청을 했답니다. 저는 딸래미 유치원차가 9시반에 오기때문에 딸래미 보내고 갔더니...강연회장은 벌써 꽉 차있는거예요.ㅠㅠ 그래서 뒤쪽에 책상도 없는곳에 앉아서 들었어요...대전맘님들 교육열이 대단하네요! 놀랐어요...^^ 저는 파닉스 큐도 추첨을 해서 주는 줄 알았는데, 좋은 선물 받게 되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그런데, 번호로 추첨하는건 당첨이 안돼서 좀 슬펐지만요...ㅎㅎ
홍박사님의 구분법에 의하면 제가 규범형이예요. 그리고 아들은 탐구형과 이상형을 섞여 있는 아이죠. 저는 제가 액티를 잘 못해요. 그러면서 애들에게는 액티를 강조하니...^^; 그리고 아들이 철자를 틀리면 곧바로 지적을하고 그밑에 5번씩 쓰라고 했죠...홍박사님 말씀에 의하면 철자에 연연하지 말라는데...틀에 박힌 생각만 있는 저는 그게 잘 안돼네요. 또 칭찬을 한없이 해주라고 했는데, 잘하면 당연한거고, 못하는것만 지적을 해대니...지금은 어려서 엄마를 따라올지 몰라도 좀 더 크면 반항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홍박사님의 강연을 듣고, 아이가 못해도 기다려 줘야 되겠다...이런 생각을 제일 많이 했죠. 왜 엄마이면서도 아들을 좀 더 알려고 노력하지 않았을까? 이런생각도 하고...암튼 반성을 정말 많이 했고, 공부법을 어떻게 바꿔볼까 지금 연구중이랍니다.
그리고 가은맘님의 강연을 보고 제가 딸한테 저렇게 해줘야 하는데...이런 생각을 하면서 들었어요. 울 딸은 유치원에서 영어선생님이 하는 걸 보고 그대로 따라하는데, 꼭 가은맘님을 보고 울 딸을 보는것 같았어요..ㅎㅎ 저는 정말 액티를 못하는 엄마예요. 유치원에서 액티가 많은 선생님하고 하다가 집에와서 엄마와 하니까 재미가 없나봐요. 저도 자료를 많이 활용해서 딸을 재미있는 영어로 이끌어줄수 있게 노력해보려구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대전강연회였어요. 아이들에게 즐거운 영어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대전까지 와주시고, 멋진 강의 해주신 홍박사님과 가은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쑥쑥닷컴에도요~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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