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해서 아이(초1) 공부를 시키면서 칭찬을 많이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그러다 보니 부작용으로 자기가 아주 잘 하는줄 아는 것 같아요..(사실 그런 수준이 아닙니다..ㅠ.ㅠ)
칭찬도 해주면서 겸손을 겸비하게 하는건 어려울까요??
제가 지혜롭지 못 해서인지 좀 어렵네요..
저는 영어를 잘 하진 못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딸아이 보다는 제가 나은 것 같은데
울 딸이 엄마 발음을 듣고 그거 아니라고 할 때 조금 상처를 받습니다..^^ 조금이요..
엄마표 영어를 하다보면..안 그런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대부분은 어느 순간 아이가 엄마를 앞서나가죠..
아이를 그만큼 이끌어주기 위해 엄마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정보 서치하고
시간,돈 투자해서 책,cd류 사주고 들려주고 보여주려 애쓰는지도 모른채(두살짜리 동생 때문에 힘들지만 매일 챙겨서 해주고 있어요) 아이는 엄마의 발음을 지적합니다.
그만큼 노력하면서 제 영어 실력은 안 느는게 억울해서 저도 아이 집듣하고 따라할 때 옆에서 같이 들으며 따라하곤 하는데 울 딸이 엄마 그게 아니래요..
발음이 틀렸다는 얘기죠....ㅠ.ㅠ
다시 따라해봐도 아니랍니다...ㅠ.ㅠ
치...
지가 그 발음 내는게 다 내 노력인데 그것도 모르고..하는 마음이 들면서 섭섭해지기도 해요....
나중에 커서 실력이 좀 좋아지면 엄마가 노력해서 자기가 그렇게 됐다는걸 알까요???
조금이라도 알아줬음 좋겠는데...
제가 너무 철없나요??ㅎㅎ
비도 오고 괜히 아침부터 혼자 수다 떨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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