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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영어실력은 어느정도나 되세요?

  • 영어정복
  • |
  • 2006-02-09
3

쑥쑥맘님들 안녕하세요!소극적이고 영어를 이유없이 견제하는 아이에게 그리고 이제 돌지난 아이에게 엄마표 영어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 먹기를 한달, 매일 게시판을 보며 도움도 많이 얻고 동기도 부여받고 책과 비디오를 인터넷으로 비몽사몽 구입한것도 꽤 쌓이는 요즘,,할수록 이게(?)  맞나싶어요. 오디오에서는 늘 영어가 기계적으로 흘러나오고 영어책이 손에 잡히면 읽어주려고도 하는데 생활영어가 참 많이 막혀요. hbhm책도 사놓아서 가끔 들여다보고 끄덕거리며 따라하긴 하는데 다른 맘들처럼 열심히 외우지 않아서인지 아이에게 적시적소에 말문이 트이질 않아요.왕년에 공부못한 사람없었다고(?) 학교 다닐적 영어점수로 스트레스 받아본적도 없고 학력고사 영어점수도 만점에 가까웠어요.하지만 대학교때 처음 다닌 종로 파고다 학원에서 레벨 테스트한다고 외국인과 일대일로 마주하고 인터뷰(?)를 하는데  어찌다 가슴이 떨리던지 '@#$#@%~  your favorite movie~@#$##@ ? ' 라고 하는 질문에 '~@#$#%  gone with wind $%$#~'라고 벌벌 떠는 목소리로 준비해간 한 단어 겨우 얘기하고 기초반에 배정되었던 기억이 있어요. 정말이지 학교 점수와 전혀 상관없는 우리나라 영어교육이었죠. 그당시 저는 외국인니 무슨 외계인으로 느껴졌어요. 아마 지금도 그럴걸요.대학교때 다닌 영어공부비용을 합치면 집 한채는 살거라고 농담할 수 있지만 저는 정말이지 아이앞에서 영어로 말이 안나옵니다. 아무렇게나 생각나는 단어를 나열하면 안 될텐데..그치요?집에서 생활영어를 해주시는 님들을 보면 정말이지 너무들 대단하신것 같아요.제가 요즘 주로 꼬맹이에게 하는 말은 부정 명령문이예요.'don't touch! ,  'don't beat! ',  'don't  fold! ',  'don't  do that ' ....이 말 하려다 한영 사전 찾고 저 말 하려다 한영 사전 찾고 ,,그리고 맞는 표현인지 검증받을 길도 없는 이런것을 어찌 생활 영어라고 해야할지..제 아이들이 적어도 엄마와 같은 상황을 맞이하지 않기위해 ..엄마표 영어 기대는 한껏 고조되었는데.저 자신을 보면 한없이 초라해보입니다.  맘님들은 어떻게 생활영어를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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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상맘
  • |
  • 2006-02-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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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속편하게 그냥 제가 영어회화학원 다니고 있어요..아무래도 아이가 크면 더 많은 얘길 할텐데 고민하다가..이래저래 돈 많이 드네요. 그래도 요즘은 1시간씩 영어로 떠들정도까진 되었습니다. 정 고민되시면 직접 영어회화 학원 다니실 것도 고려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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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미
  • |
  • 2006-02-10 14:51
답댓글
저도 첨엔 영어로 대화하기가 잘 안되었죠. 물론 지금도 그다지 나아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의 발전이 있어요. 처음에 헬로우베이비를 외운다고 외웠는데도, 적시에 그 말이 안떠오르고, 꼭 상황 종료되면 뒤늦게 생각나고 그렇죠? 제 생각엔, 처음이라서 그렇겠지만, 무엇보다 엄마의 외우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봐요. 헬로우베이비를 눈감고도 줄줄줄 할 정도로 외워야 그나마 좀 되더라구요. 처음엔 화장실에서는 무조건 영어만 쓸려고 했구요(사실 해보면 몇 문장 안돼요), 다음엔 밥 먹는 시간에만 무조건 영어...이런식으로 자꾸 확대시켰죠. 마음맞는 엄마랑 스터디하는 것도 도움 많이 되었구요. 저도 쑥쑥에서 배운대로 했는데, 이렇게 답글 쓸 날도 있군요. 윗 분 말씀대로 그래도 한계는 있지만, 이정도 하는 것도 대견하지요. 저는 이제 아주 간단한 생활영어는 줄줄줄 이어서 대화가 가능하답니다...열심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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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
  • |
  • 2006-02-10 00:27
답댓글
저도 큰아이때는 의식해서 많이 썼는데요. 한계가 실제 있고요. 저는 그래서 아이가 어떤 말을 영어로 했을때 그때그때 강화해줘요. 어머~ 이런것도 아는구나! 하고 똑바로 가르쳐주면 아이 기가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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