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딸아이는 40개월입니다. 영어만세 1은 너무 단어위주라 저는 영어만세 2를 구입했고, 올 2월부터 홈스쿨을 시작했습니다. 4개월여~ 평소에도 제가 영어로 노래불러주고, 간단한 문장을 영어로 해주었고(지극히 간단한...) 아이는 영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엊그제~ 유치원에서 상을 받아왔는데 '생활외국어'상을 받아왔습니다. 아이가 관심을 보이기 때문에 한글보다도 영어를 홈스쿨을 시작한건데 문제는 3주전부터 아이가 선생님 오지 말라고 하는 겁니다. 이유를 질문을 하니 횡설수설...처음에는 줄리아 선생님 말고 다른 선생님이 왔으면 좋겠다고 하고 그다음은 '영어놀이'하는게 싫다고 하고... 다음달 교육비는 아직 않낸 상태이고 내일이 마지막 수업인데 유치원에서 상을 받아왔을때는 영어선생님 계속 오라고 했다가 시간이 지나니 오지 말라고 하고 ...정말 갈피를 못잡겠네요. 그냥 집에서 엄마랑 영어책 읽고 노래부르는게 좋다고 하고 그러는데... 저는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고 더 계속 수업을 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서 결단을 내리지 못하겠습니다. 영어만세2는 영어만세 1에 비해 놀이로 하는 수업이 덜 해서 아이가 거부할수 있다고 선생님은 말을 하고, 아이의 수준이 영어만세 1은 너무 쉽다고 할 만큼 칭찬이 대단한데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그냥 밀고 나가기도 자칫 영어에 대해 거부감이 생기게 될까 두렵고. 그렇다고 이말했다 저말하는 아이의 마음을 100% 알아서 그만 두기도 그렇고.. 해외연수를 가서 토요일에 온다고, 토요일에 통화하자고 선생님이 그랬는데 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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