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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학년 자주방 3월 첫째주

  • imphelena
  • |
  • 2013-03-04
61

 

 

3월 드디어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 학년을 얘기할 때도 이제는 '예비'라는 단어가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마치 두꺼운 외투를 벗어던지 듯 가벼운 기분이지만 학년이 올라가서 늘어날 학습량을 생각하면 다시 무거워집니다. 이 때가 우리 아이들에게 맘들의 사랑이 더욱 필요한 것 같습니다.

 

황홀한 고백 / 이해인 수녀-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

사랑한다는 말은
한자락 바람에도
문득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어둠 속에서도 훤히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 마디의 말

그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과 이 봄에 하고 싶은 일 또는 이벤트를 애기해보면 어떨까요?

 - 미카엘이 3살이던 2004년 당시 공휴일이었던 식목일에 1박2일로

 - 2명의 신랑 친구 가족들과 

 - 노란 산수유 꽃구경에 의기투합 기분 좋게

 - 영산강으로 출발했습니다.

전주까지 같는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당시 저희의 전 재산인 7천만원을 빌려가신 분이 사업이 힘들어 잠적했다는... 신랑이 1초의 망설임 없이 차를 돌렸습니다. 잘 해결되어 다음해에 우리가족만 다시 영산강으로 여행가기로 했는데 아직까지 실천을 못했습니다. 올해는 꼭 갈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복사가 되길래 제가 옮겨왔습니다 (투빈사랑)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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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리아
  • |
  • 2013-03-10 02:17
답댓글

초5 마리아

황홀한 고백.. 전 노래로 지금도 외우는 시입니다.  주일학교 교사할때, 율동도 하고, 노래도 하고..^^ 결국 대학시험에 시 쓰는 문제 이걸로 써서 냈다지요. 유달리 지금도 입속에 맴도는 시라 반가운 맘에 글 남깁니다.

 

이제 진짜 더는 미루기도 어려운 본 5학년 아이들이지요.

마음에 덜컥 무거운 무엇이 누름이 느껴짐과 동시에.. 그래도 이렇게 함께하는 모임이 있어 무척 든든하기도 한맘..

 

이런저런 시험과 평가에 익숙해지기도 하련만, 어찌나 점수화되어버리는 현실이 씁쓸한지요.

마리아가 큰아이라서 그런지, 잘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더 잘하라 칭찬아닌 푸쉬, 못하면  위로아닌 죄책감을 더해 놓으니,  이렇게 아이들이 자는 고요히 묵상이 가능한 시간엔 어찌나 미안한지..

 

이해인 수녀님의 말씀처럼,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밤하늘이거늘,

그 무한한 가능성과 놀라운 능력을 종종 잊어버리는 제가 화창한 날씨를 맞아 다시금 두손 꼭쥐고

아이와 함께 걸어가리라 다짐해봅니다.

 

새학기, 봄을 맞아 저는 아이와 함께 운동을 하려고 해요.

맨날 아이들만 수영하라고 시켰는데, 함꼐 즐기며 하려고요.

하루 함꼐 했는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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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만성아자
  • |
  • 2013-03-08 16:16
답댓글

초5여 타냐..

울둘째가 요번에 1학년 새내기가 되었네요...ㅎㅎ  학교도 12시면 끝나고 왔다갔다 델따주고 데려오고 하느라..제가 좀 바빴답니다...다음주부터는 혼자 가겠다네요~~사실 바로 5분거리거든요...ㅋㅋ

 

울 타냐는 5학년 올라가더니..친구들도 금방 잘 사귀고...신나게 지내고 있어요..왜냐면요...이번부터 중간고사를 안본다네요...얼마나 좋아하던지...ㅜㅜ 생각해보니...영어랑 수학공부에 열중할수 있어서 장점도 있는거 같기는 해요...그리고5월에는 2박 3일 캠프를 간다네요..6학년도 아니고...5학년만요...그래서 빨리 5월이 되기를 고대하고 있답니다...5월에는 체육대회도 있고 소풍도 있고..캠프도 있구...아주 난리네요...ㅎㅎ

 

벌써부터 여행가방 사달라고 졸다대서..공부 열심히 하면...사주기로 약속했답니다.~~

모두들 주말 잘 보내시구..담주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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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니94
  • |
  • 2013-03-08 22:35
타냐가 학교 다니는게 너무 재미있겠네요~~^^
저희 소피아는 4월에 경주로 수학여행 간답니다.
중간고사 안본다니 제가 다 부럽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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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재영재맘
  • |
  • 2013-03-09 09:42
작은아이 입학을 축하해요. 타냐 영어랑 수학을 집중적으로 잘 할수 있다니 좋네요. 해리도 3월 넷째주에 경주로 수학여행을 간다네요. ㅎㅎ 그리고 중간고사로 서술형시험을 본데요 4월말에요.
아이들 한학년씩 올라가서도 재미있고 즐겁게 생활한다니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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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리아
  • |
  • 2013-03-10 02:21
둘쨰 입학 축하드려요. 맘이 무척 분주하실텐데, 글이 무척 즐거운 기운이 흘러 보는 저도 웃음이 납니다. 타냐가 아주 좋겠어요. 캠프에 체육대회 소풍에.. 부럽네요. 즐거운 이시기를 우리 아이들이 늘 웃으며 보내길 바래요. 타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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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딩동댕
  • |
  • 2013-03-07 22:35
답댓글

 제이슨 5 남

 

이제 5학년이 되고...겨울 방학부터 너무 쭉 놀아서...영어공부도 같이 잠정 방학이었네요

매번 이번에는...이제부터는...하고 마음먹어 보지만 이것도 쉬운일이 아니네요

 이번 봄 이벤트는...

이번에는 정말 영어 꾸준히 해보자...이렇게 적어봅니다^^

 

제이슨친구 몇명 같이 매주 목요일 역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일명 엄마선생님...ㅎㅎ

이 일이 저에게 또 새로운 에너지를 주네요

이 에너지로 화이팅 한번 해볼께요

다들 같이 레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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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3-03-08 00:14
엄마 선생님 시작하셨군요~
또다른 에너지를 받으셔서 올핸 자주뵙길 바래봅니다~~~~
몸은 괜찮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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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03-08 14:15
수업을 시작하시는군요.. 어떤 식으로 하실지 여쭤봐도 되나욤?? ㅎㅎ
엄마 선생님~~ 아이가 자랑스러워할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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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만성아자
  • |
  • 2013-03-08 16:10
저희 아이도 그런 역사수업 해봤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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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재영재맘
  • |
  • 2013-03-09 09:44
와우 제이슨 좋겠어요. 친구들이랑 엄마랑... 잘 지도 하리라 믿어요. 에너지 넘치는 선생님 되시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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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리아
  • |
  • 2013-03-10 02:22
우와 엄마선생님.. 정말 새로운 에너지가 샘솟을듯 합니다.
당연 화이팅!! 이구요. 어떤 수업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즐거운 수업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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