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드디어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 학년을 얘기할 때도 이제는 '예비'라는 단어가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마치 두꺼운 외투를 벗어던지 듯 가벼운 기분이지만 학년이 올라가서 늘어날 학습량을 생각하면 다시 무거워집니다. 이 때가 우리 아이들에게 맘들의 사랑이 더욱 필요한 것 같습니다.
황홀한 고백 / 이해인 수녀-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
사랑한다는 말은
한자락 바람에도
문득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어둠 속에서도 훤히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 마디의 말
그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과 이 봄에 하고 싶은 일 또는 이벤트를 애기해보면 어떨까요?
- 미카엘이 3살이던 2004년 당시 공휴일이었던 식목일에 1박2일로
- 2명의 신랑 친구 가족들과
- 노란 산수유 꽃구경에 의기투합 기분 좋게
- 영산강으로 출발했습니다.
전주까지 같는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당시 저희의 전 재산인 7천만원을 빌려가신 분이 사업이 힘들어 잠적했다는... 신랑이 1초의 망설임 없이 차를 돌렸습니다. 잘 해결되어 다음해에 우리가족만 다시 영산강으로 여행가기로 했는데 아직까지 실천을 못했습니다. 올해는 꼭 갈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복사가 되길래 제가 옮겨왔습니다 (투빈사랑)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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