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었고 읽고 있다지만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은 확실히 아닙니다. 우리얘들 별로 전혀 안 좋아하거든요. 쑥에 오면 이 책이 무슨 영어실력키우는 필수코스처럼 나오는데 세상엔 읽을 게 넘치잖아요. 안 읽으면 안되는 책이 어디 있나요? 그냥 궁금해서리....
많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었고 읽고 있다지만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은 확실히 아닙니다. 우리얘들 별로 전혀 안 좋아하거든요. 쑥에 오면 이 책이 무슨 영어실력키우는 필수코스처럼 나오는데 세상엔 읽을 게 넘치잖아요. 안 읽으면 안되는 책이 어디 있나요? 그냥 궁금해서리....
지난번에도 매직트리하우스때문에 글을 올리긴 했는데, 그거 싫어하는 아이가 저희 아이입니다.
쑥쑥에서 보면 다들 잘 본다고 하여 이번 여름방학에는 밀어부쳐 보리라...했었는데
(아이 리딩레벨은 매직트리하우스보다는 좀 높은 편이지만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가볍게나마 접해 보게 하기 위함이었지요. 책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 더 관심을 가질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했고 픽션이지만 넌픽션적인 내용도 담고 있어서 욕심을 냈었습니다. 즉, 저의 경우엔 리딩레벨을 올리기 위한 목적은 아니었답니다.)
그.러.나... 아이가 싫다는데 대책 없지요. 책읽기를 공부처럼 억지로 시킬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그래서 몇가지 책 중에서 고르게 했습니다.
Can Jansen, Andrew Lost, The Secret of Droon 중에서요..
샘플들을 잠깐 들어보더니 의외로 드룬을 선택하더군요. 제가 제시한 책 세가지 중에서는 매직트리하우스와 가장 흡사한 타입인 것 같은데,, 그러려면 그냥 매직트리 볼 것이지...참...
암튼, 그걸로 집중듣기 시키기 시작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없다고 투덜댑니다. 그렇지만 이미 책 다 질렀고 자기가 한 말이 있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한답니다.(사실은, 투덜대면서도 아주 싫지는 않은 ... ㅎㅎ)
아이는 Horrible Harry가 좋다는데,, 그걸로 집중듣기 시키기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요..
결론은,,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아이가 싫다면 도리없는거죠 뭐.
그렇지만 매직트리 하우스는 아직도 미련이 많이 남는 책이랍니다.
미국아이들도 60%이상이 읽은 베스트셀러이기도 하구요. 엄마들이 욕심낼 가치는 분명히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나중에 다시 한 번 들이밀어 보려구요...ㅎㅎ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많은 분들이 그리고 자국인 미국에서도 매직 트리 하우스를 읽히려고 하는 이유는 세계여러나라 역사 지리 문화를 이 한 시리즈에서 다양하게 경험(?)할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이 책을 거치고 나면 아이의 책 읽기 진행에 다양한 주제 접근이 용이해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즐기는 책이라기보다는 관련된 배경지식을 가진 후 접해야 이 책을 제대로 읽어내는 거라고 보여집니다
실제로 이 책은 Research Guide가 있지요
이 책 하나가 모든 것을 아우른다고는 할수는 없겠지만 입문서 성격은 충분히 띄는 게 아닐까 싶어요
우리말 책 읽기가 잘된 아이나 관련 지식을 겸해서 읽어나간다면 재미와 지식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편지글 형식의 그림책
[특보]7/23일 미니박람회 취재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