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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셨군요.

  • oks2
  • |
  • 2002-06-01

그러셨군요. juice님의 글을 읽으면서 주제넘게 저도 잠깐 그런 서운함에 있었더랬습니다. juice님이시기에 좀 다른 기대를 했을까요? 살다보면 가끔 그런 경험을 할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도 역시 마찬가지일때가 많답니다. (함께 그자리에 있어주지도 않을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해결해 줄 수 없는 아쉬움에, 그곳에 있어야했던 아이에 대한 안타까움에, 우리가 가슴저려하는것이 겠지요. 바쁘신 juice님! 그만 가슴아파하시고 힘내주세요? juice님의 글입니다. > 드디어 월드컵이 시작되었습니다. > 어제 개막식을 보려고 TV를 켰는데 일곱 살 정빈이와 진주에서 모처럼 다니러 온 조카인 세살박이 윤서는 자신들에게 와야할 할머니, 엄마, 이모의 눈길이 전부 TV에 가 있자 난리가 났었습니다. > 둘이 번갈아 TV를 꺼버리기도 하고 자신들의 몸으로 화면을 가려 보기도 하고. > "저거 봐라 저거. 월드컵 개막식이다. 아이고 저 춤추는 사람들 봐라." 며 연신 감탄을 자아내는 할머니의 말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들은 TV를 못 보게 방해 공작을 계속하더군요. > 물론 그러다 지쳐 둘이 손잡고 정빈이 방으로 가 놀더군요. 하지만 아직 어린 둘이라 금새 싸워서 하나는 울고 하나는 삐치고. 결국 60억이 놀랐다는, 프랑스가 진, 그 게임을 저희 집에서는 보지 못했답니다. > 월드컵 축구 보는 동안 아직 월드컵이 무엇인지 왜 재미있어야 하는지 모르는 우리 아이들에게 혹여 "혼자 가서 좀 놀아. 엄마 축구 보잖아."라고 말, 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제가 두 번째 다이어리로 선택한 글입니다. <P> > <blockquote><b><center><font color="darkred">축구 때문에 슬픈 아이 > </center></b></font><br><font color="0000cd"> > > 지난 5월 26일, 일요일은 축구로 온 나라가 열광의 도가니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 저도 스포츠를 참 좋아합니다. > 이미 앞에서 밝혔듯이 달리기는 언제나 꼴찌입니다. 학교 체력장 종목 치고 잘하는 거라고는 단 한 종목도 없는 저였습니다. 매달리기는 시작, 하는 소리와 함께 떨어져 1초, 윗몸일으키기는 누웠다 하면 일어날 줄 모르고, 달리기는 말도 할 것도 없이 전교에 골찌이니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 그래서 학력고사 세대인 저는 체력장 20점 만점을 받지 못한 탓에 지필 시험을 만점 맞아도 결코 340점 만점을 맞을 수는 없는 운명(?)을 가진 사람이었답니다. 물론 만점을 맞을 실력도 안 되었지만요.^_^ > 체력장 점수는 거의 전국의 꼴찌였어도 스포츠는 뭐든 아주 좋아합니다. > 그러니 일요일 오후의 축구라면, 그것도 일화와 폴란드, 대표팀과 프랑스의 경기라면 당연히 TV 맨 앞에 자리를 잡고 앉고 싶겠지요. > 그런데 저희 집 작은아이는 이제 일곱 살이고 축구가 재미있다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탓에 앞 경기인 일화와 폴란드의 경기를 틀어 놓자 자꾸만 TV를 가리며 자신을 봐 달라 조르더군요. > 처음에는 축구를 보고 싶은 욕심에 남편에게 > "정빈이랑 놀면서 좀 봐요. 쿵쿵 따리 쿵쿵 따, 말 잇기라도 하면서." > "아니, 이렇게 두 팔을 들고 몸을 많이 흔들면서 쿵쿵따리를 해야지." > "정빈이를 무릎에 올려놓고 흔들면서 쿵쿵따리를 해 봐요." > 그래도 남편의 눈은 자꾸만 TV 화면을 향하니 아이가 재미있어 할 리가 없지요. > 안되겠다 싶어 정빈이와 시집 읽기를 하자고 하니 좋아하더군요. > 많은 분들이 직장 다니면서 언제 그렇게 아이와 노느냐고 물으시는데 바로 요런 것이 일석이조랍니다. > 정빈이가 요즈음 한창 글읽기에 속도가 붙은 탓에 저희 모녀는 시집으로 한참을 잘 논답니다. > 저는 침대에 아주 편하게 엎드려 있고요 정빈이가 시집을 들고 언니 방의 의자에 앉아 시를 읽어 주는 겁니다. > 저는 거의 눈을 감고(아이는 제가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느라 그런 얼굴인줄 알더군요) 아이가 읽어 주는 시를 듣고는 시의 제목을 맞추는 놀이를 하는 거지요. > 저희 집에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 예슬이의 침대 크기에 좀 놀라십니다. > 퀸사이즈의 침대가 방 한가운데 터억 하니 있거든요. > 저희 부부가 쓰던 걸 물려주어서이기도(제가 결혼 해 처음 집을 장만한 뒤 그 기념으로 직접 디자인해서 맞춘 침대라 예슬이에게 물려주었지요) 하지만 저는 사춘기의 아이들의 침대를 넉넉한 것으로 마련해 주라 권합니다. 물론 방의 크기가 허락하는 한에서요. > 일단 아이들이 마음껏 몸부림을 칠 수도 있고, 가끔은 이제는 훌쩍 커버린 아이와 함께 손을 꼬옥 잡거나 팔베개를 해서 재워 주는 일도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슬이 방의 큰 침대는 예슬이와 정빈이 그리고 저의 놀이터 구실도 톡톡히 해준답니다. > 예슬이가 공부하는 동안에 정빈이와 그 침대에서 놀곤 하지요. 너무 시끄럽게 굴다가 쫓겨날 때가 많지만 말입니다. > 그리고 예슬이가 요즈음 한창 재미를 느끼고 있는 영어책 읽기도 이 침대에 저와 함께 누워서 한답니다. > 제 팔을 베개 삼아 누워서요. > 이제는 저보다 키가 더 커버린 아이인지라 제가 무척 힘이 들어요. 책 한 권을 다 읽는 동안 팔베개를 해주니 어찌나 저리고 아픈 지요. 매일 두 권 이상 읽으니 제가 그럽니다. 조만간 엄마 양팔을 다 깁스를 해야 할 것 같다고요. > 예슬이는 이렇게 제 팔을 베고 누워 영어책 읽기를 아주 좋아한답니다. > 이 침대에 엎드려 정빈이가 읽어 주는 시의 제목을 알아 맞추는 게임은 > 첫째, 정빈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제가 제목을 맞추지 못할 때면 깔깔거리고 넘어가며 난리가 난답니다. 그리고 읽기 능력이 무지 향상이 되어요. 발음도 정확하게 하려고 노력하고요. 그리고 정빈이가 많은 시를 접할 수 있고요. > 둘째는 제가 엄청 편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덤으로 시도 감상 할 수 있으니 얼마나 멋진 일이에요. > <img src="http://www.kyobobook.co.kr/intershoproot/eCS/Store/en/cover/large/00/l9788972323600.jpg" align="left"hspace="10"> > 일요일에 정빈이가 읽어 준 시집은『흐르는 눈물을 스스로 닦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입니다. 매일같이 들락거리는 동네 서점에서 예슬이가 읽어보고 싶다고 고른 시집이에요.삶이 무엇인지에 대해 돌아보게 하고, 참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는 정말 따뜻한 글들이었답니다. 보통은 동시집을 읽는데 정빈이가 언니가 읽는 것이라면 뭐든 읽고 싶어하는 탓에.... > 서점 아저씨가 단골인 저를 위해 조선일보의 제 기사를 코팅해서 서점에다 붙여주시기 까지 했지 뭡니까. 그 덕에 저희 집 아이들 서점 가는 길이 더 신나진 것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옆으로 새고 있군요.^-^ > 하여튼 저는 정빈이 덕분에 그 시집을 아주 편안히 감상 할 수 있었지요. 제목은 반도 맞추지 못했습니다. 어찌나 제목들이 긴지 보통 일곱 글자 아니면 아홉 글자씩이나 되니……. 정빈이가 힌트를 몇 개를 주는데도 잘 안되더군요. > 마지막으로 정빈이는 이 놀이 덕분에 시를 즐겨 짓게 되었는데 정빈이의 첫 작품이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를 하나 소개할게요. > <center> > <table background="http://user.chollian.net/~yearkiki/cloud-bg.jpg"> > <tr><td><blockquote><font color=330066><b></center> > <b>바람</b><br> > 구름이 바람에 날려 가네 > 나도 바람에 날려 가네.<br> > 너는 어떠니? > 날려가니?<br> > 꽃은 어떠니? > 날려 가니?<br> > > 집은 > 날려 가지 않겠지.</blockquote></font></b></center> > </td></tr></table></center><br> > 제가요 생각보다 게으릅니다. 그러다 보니 요렇게 잔머리를 굴려 침대에서 놀 수 있는 걸 자꾸 찾아내게 되더군요. > 사실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오늘의 진짜 주제는 아니에요. 사설이 너무 길었죠? > 정빈이와 침대에 뒹굴며 시의 제목 맞추기를 하다가 도저히 안 될 것 같더군요. 조금 있으면 대표팀과 프랑스 팀이 경기를 할텐데 과연 그 때에도 정빈이와 놀아 주면서 TV도 볼 수 있을까를 생각하니 영 자신이 없는 거예요. > 그래서 결심을 했죠. 남편이라도 편히 보게 하자, 하고 말이에요. 이 기회에 남편에게 점수도 좀 딸 겸해서요. 제가 지난주에 좀 바빴던 탓에 아이들 돌보느라 수고가 많았었거든요. > 그래서 정빈이를 데리고 동네 놀이터로 나갔습니다. > 계속 몸이 좋지를 않아 며칠째 외출을 못하고 있던 아이인지라 뜻밖의 제안에 너무 좋아하더군요. > 놀이터에는 한 명의 아이가 먼저 와 놀고 있었어요. 워낙에 붙임성이 있고 누구에게나 말을 잘 거는 아이인지라 금방 그 아이와 어울려 놀더군. > <blockquote> > 정빈 : 언니야는 누구와 같이 왔어? > 아이 : 혼자 왔어. 넌? > 정빈 : 난 어머니랑 같이 왔어. 언니 어머니는 왜 같이 안 왔어? > 아이 : 난 엄마 없어. > 정빈 : 그럼 누구랑 살아? > 아이 : 아빠랑 살아. > 정빈 : 그럼 아빠랑 같이 오지? > 아이 : 아빠가 축구 본다고 밖에 나가 놀라고 했어. 축구 끝날 때까지 들어오지 말래. > 정빈 : 왜 ? > 아이 : 내가 축구 재미없다고 자꾸 딴데 보자고 하니까 귀찮다고. 너 나랑 그 때가지 놀자. > 정빈 : 그게 언젠데? 아주 밤중까지야? </blockquote> > 이런 두 아이의 대화를 듣고 있으려니 가슴이 먹먹해지더군요. > 그러던 차에 우리 팀이 한 골을 넣었는지 정말 그 큰 아파트 단지가 들썩하는 것 같았어요. > 아이가 늦게 까지 놀아야 할 것 같아 잠시 서점에 들러 책을 한 권(이럴 때 얼른 책을 좀 봐야 하니까요) 사고는 과자와 음료수도 좀 사서 아이들에게 주고는 덕분에 저는 책을 좀 볼 수 있었어요. > 보고 싶은 축구를 보지 않아도 행복하더군요. > 그런데 갑자기 남자아이들이 몇 명 놀이터로 왔는데 무슨 일 때문인지 그 아이를 막 놀리더니 아이가 훌쩍거리며 울자 '너희 엄마에게 일러줘라. 일러줘. 하나도 안 겁난다.'라고 하는 게 아니겠어요. 그러자 그 아이는 급기야 울음을 터트리며 > "난 엄마 없다."하고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는 엉엉 우는 거예요. > 아이가 하도 서럽게 울자 놀리던 남자아이들도 어쩔 줄 몰라하며 멀뚱히 서 있다가는 하나 둘 뒷걸음질 쳐 사라져 버리더군요. 정말 어찌나 서럽게 우는지 저도 어쩌지 못하고 멍하니 아이만을 바라 볼 수밖에 없었어요. > 아이는 그렇게 한참을 울다가는 > "아줌마 이제 축구 끝났을까요?"하며 온통 얼룩이 진 얼굴을 들어 제게 묻더군요. > "집에 가고 싶은데 축구가 끝나야 갈 수 있거든요. 축구 끝났을까요?"하고 묻는 아이에게 아직 안 끝났다고 하자 어깨를 추욱 늘어뜨리고는 벤치에 털썩 앉아서는 꼼짝 않더군요. > 정빈이가 같이 그네를 타자고 해도 점점 더 고개만 두 무릎사이로 넣을 뿐이었어요. > 한참을 같이 놀자던 정빈이도 입을 삐죽거리며 제게로 와서는 피곤하다며 집에 가자더군요. 정빈이가 '언니 안녕'이라고 인사를 했지만 아이는 고개를 들지 않았어요. > 힘들다는 아이를 업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몇 번이나 고개를 돌려 그 아이의 웅크린 모습을 보았는지 모릅니다. > 축구 때문에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어둑어둑해져 가는 놀이터에 혼자 웅크리고 앉아 있는 아이. > 지금도 그 모습이 너무나 가슴이 아파 눈물이 고여 옵니다. > 경기가 끝나고도 정말 너무도 열광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TV 화면에 보여지더군요. > 그 사람들 위로 겹쳐오는 그 아이의 모습이란……. > 작은 말 한마디가 참 큰 상처가 될 수 있답니다. > 그 아이의 아버지도 아이가 그렇게 마음 아파하는 줄은 모를 겁니다. > 그저 가볍게 한마디했겠지요. 자꾸 다른 프로로 채널을 돌리려는 아이에게. > 아이는 정말 축구가 재미없을 수도 있는데, 그래서 그 두 시간이라는 시간이 정말 지겨울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 별 생각 없이 축구 끝날 때까지 놀다오라고 했겠지만 그 말 때문에 어두워져 오는 놀이터에서 축구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아이. > 돌아오는 길에 등에 업힌 정빈이와 나눈 대화입니다. > "어머니 미국이 얼만큼 멀어요?" > "왜?" > "그 언니 엄마는 미국에 있대요. 그래서 만날 수가 없대요. 언니는 슬프겠다." > "……" > "그 언니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 "왜?" > "미국 사람들은 영어로 말하잖아요. 그 언니 엄마 찾아 미국에 가야 할 거 아니에요. 그럼 영어를 잘 해야 되잖아요. 우리 엄마 어디 있어요? 가르쳐 주세요 하고 말해야 할 거 아니에요. 그런데 왜 안 데리고 갔을까요? 언니는 엄마가 많이 보고 싶다는데. 그 아줌마 나쁜 사람이에요?" > "아줌마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겠지. 그건 우리가 다 알 수 없는 거야. 사정을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그 아줌마를 나쁘다고 이야기하면 안돼." > "그래도 언니가 슬퍼하잖아요. 다른 사람을 슬프게 하는 건 나쁜 일이라면서요?" > "아마도 그 아줌마는 그렇게 하는 것이 아줌마나 언니를 위해 가장 조금 슬픈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 거야." > "그럼 많이 슬픈 건 뭐예요?" > "그건 엄마도 알 수가 없지. 그냥 그럴 것 같다는 추측일 뿐이야. 엄마가 그 언니나 그 언니의 어머니를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정확히 알겠니? 그냥 그렇지 싶다, 하고 생각하는 것 뿐이지." > "그래도 그 언니 정말 슬프겠다. 집에도 못 가고. 축구 왜 해요? 하나도 재미없는데." > "정빈이 한테나 그 언니한테는 재미가 없어도 많은 사람들이 축구 좋아해. 늘 이야기하는 거지만 내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나쁜 건 아니야. 넌 만화 좋아하고 보고 싶어하잖아. 엄마가 만화 왜 하니? 그 거 하나도 재미없는데 하면 넌 뭐라고 대답할 것 같아?" > "만화는 재미있잖아요." > "네가 만화를 좋아하는 것처럼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 > "그래도 만화가 훨씬 더 재미있어요. 텔레비전에서 만화만 하루종일 하면 정말 좋겠어요. 축구 같은 거 하지 말고." </font></blockquote> > 이 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그 아이를 혼자 두고 온 저를 나무라시더군요. > 아마 저도 제가 이 글을 쓰지 않고 읽는 입장이라면 그랬을 겁니다. > 하지만 그 순간 정말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 비록 초등학교 1학년 아이이지만 어른인 저로서는 정말 어떻게 해줄 수 없었답니다. > 아이에게 어떤 위로의 말을 할 수도 없었고 아이는 제가 축구가 다 끝나지 않아도 집에 가도 괜찮을 거야를 말 할 수 없다는 걸 이야기했었기에... > 절 무정한 사람이라 나무라는 분들 심정 모르는 바 아니랍니다. > 어찌 그런 아이를 혼자 두고 제 아이만 업고 집으로 갈 수 있느나고. > 하지만 그 날 그 순간 저에게는 그것이 최선이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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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쥬스님,
    • 유현정
    • |
    • 2002-06-02
    0
  • 제가 영어때문에 그런 악몽에 시달렸었답니다.
    • juice
    • |
    • 2002-06-02
    0
  • 이미지썸네일 58x58 그러셨군요.
    • oks2
    • |
    • 2002-06-01
    0
  • 아이를 혼자 두고 왔다고 제가 많이 꾸중을 듣고 있습니다.
    • juice
    • |
    • 2002-06-02
    0
  • 비디오 Linnea in Monet's Garden
    • 테오
    • |
    • 2002-06-01
    0
  • 꼭 쑥쑥몰에 입점시켜 주세요.
    • 아나이스
    • |
    • 2002-06-01
    0
  • 꼭 쑥쑥몰에 입점시켜 주세요.꼭이요!!^^
    • 鮮
    • |
    • 2002-06-01
    0
  • 애들 손 안닿는 곳에 모셔(^^)둔 비디오랍니다.
    • 원이맘
    • |
    • 2002-06-01
    0
  • we sing for baby에 활용법?
    • 들맘
    • |
    • 2002-06-01
    0
  • we sing for baby에 활용법?
    • 동현맘
    • |
    • 2002-06-01
    0
  • [추천영어 시디롬]리더래빗에 관해 좀 여쭤볼께요.
    • 빈이엄마
    • |
    • 2002-06-01
    0
  • scholastic의Clifford 전 넘 좋던데요.
    • 박진희
    • |
    • 2002-06-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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