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맘님 오늘그집 억세게 운수좋은날이구만요
그렇게 위안을 삼으셔요...
휴 그만하기를 천만 다행입니다....
애들 다치면 엄마맘을 쓸어내리지요잉...
담에는 애 스스로 더 조심할거여요...
전에 저도 애가 늘 다쳐서 부주의 하다고 애를 혼냈는데...
지금은 후회해요....
애들은 다치고부딫치는게 당연한데....4살때 6살 주의력을 원햇으니....
놀랬을테니 아이많이 않아주셔요
민규네 운수좋은날 1 은 들었고
그럼 제니애플의 운수좋은날 2 를 들어보실라우?
할머니가 생일선물로 사준자전거가 하나 있지요
타본지 얼마 안돼서 보조바퀴가 홀라당 빠진데다
억세게 운수 좋은날처럼
마침 그날 엘베이터 수리하는바람에
아이가 그걸들고 친구네 11층에서 우리집11층으로 끙끙대며 왔지요
요 자전거 하나 있는걸로 한참 학교 출퇴근 방과후학교도 출퇴근했는데
어떤 연쇄자전거범죄자가 아파트에서 자전거 바퀴에 달린 마개를 전부 뽑아놓더니
학교까정 진출해서 발레하느라 세워논 애꺼 마개를 다 뽑았지 뭡니까..
관리아저씨가 딱하다고 못쓰는 자전거에서 마개하나 뽑아다 막아 줬지요
대충타더니 어느날 아이가 현관문앞에 나가더니 헉
바퀴가 홀라당.... 뱀 허물벗듯이 흉칙하게 바퀴살에서 비어져나와잇더랍니다
새거사달라고 며칠을 조릅디다....못들은척했지요
고챠 주겠다고 철썩같이약속 하믄서...시일을 질질 끌었어요....
예전 제차에는 자전거가 트렁크게 들어가서 가지고 다녔는데 지금은 승용차라 머리에 이어도 안들어가요
고치지 못하고 고물로 되서 서있는디...
아~ 그저께 퇴근하다가 아파트 장섰길래 우유나 신청해볼까 하고 어슬렁거렸더니
딱 한대 있는자전거를 보증금인가 뭔가 5만원도 없이 그냥 주겠다길래 우유신청하고 자전거 얻어다 줬어요...
그것이 마침 3-4일전에 자전거방에서 보고왔던
바퀴작고 이쁘고 높낮이도조절되는 어른용 자전거랑 쌍둥이입디다
거참 울애는 운이 참 놓은것이여.. 모 가 하나 필요하믄 꼭 저절로 대령하내잉 하믄서....나름 흡족하여....
오밤중에 까지 자전거 연습한다고 난리 부르스..
어제도 낮부터 친구불러내서 자전거 탈 욕심에 이틀동안 은
몇년째 나를 애먹이는 시간관리를 철저하게 혼자 하더라고요...
첫째날 페달밟은지 1시간도 안됐는디 페달이 훌러덩.....내가 손으로 나사돌려서 끼웠지요
둘째날 기어가 고장났다나? 워쩄다나..
공짜가 비지떡인가?
전화로 울고 불고..... 고쳐라 했더니 자전거방끌고가서 2500원엔가 고쳐가지고 왔답니다...
세째날 현관문앞에 고이 모셔두고 오늘 2박3일여행갔시요
자전거 눈에 밟혀서 어찌갔나 몰러.....
자 울애가 돌아온이후 자전거를탈 네쨌날은 무슨일이 벌어찔까요?
한번 머리를 맞대고 아이들이랑 시나리오 한번 써보시라요...
영어로 한글로....주인공은 제니애플로 해도 좋고 자기 이름으로 해도 좋고...
누구누구의 자전거 또는 누구누구의 운수좋은날 ....또는 마법의 자전거 요것도 괜찮내잉...ㅋㅋ
돌아오믄 첫번쨰 자전거 두번째 자전거 다 사진으로 올릴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