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정도 게시판을 들여다보지 못 했는데 한참 시간이 지난 것같은 걸 보면 정말 이 생활에 푸욱 젖어들었던가 봅니다 ^^
다들 계획했던대로 실천은 잘들 되시는지요?
저는 동생네에 있어요
멀리 떨어져 사는 데다 각자 삶이 워낙 바쁘다 보니 일년에 몇번 못 보고 만나도 하루 이틀인게 고작이었다가 이번 여행은 2주일을 같이 있는 것이니 결혼하고 가장 오랫동안 같이 있나봅니다
그 덕에 남편은 집에서 홀로 열심히 주부의 삶(?)을 살고 있지요
어제도 전화로 화장실 청소하는 방법을 묻더군요 오잉~ 기대도 안한 일인디,,,ㅎㅎ
쌍둥이 키우면서도 분유타는 법이나 기저귀 가는 법이 뭔지 전혀 모르던 남편,,, 지대로 교육중입니다 ㅋㅋㅋ
지난 주 조카가 유치원 방학이라 아이 셋을 관리(?)하면서 지내느라 무척 바쁜 하루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이 셋 키우는 거 ,,,정말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종채맘이 생각나면서,,,정말 대단한 분인 듯,,,
나름 두살 터울의 우리 애들 가르치던 가락으로 울 조카를 가르치니 나름 재미도 있더군요
아빠 닮아 수학에 남다른 재능을 가진 아이라 수학은 거져 가는데 영어로 접어들면 일단 눈이 빨개지면서 하품을 연신 하는 통에 일부러 과장된 목소리와 표정연기로 책을 읽어주니 웃긴다고 자지러집니다 ㅋㅋㅋ
그래도 영어 유치원 댕긴다고 제법 영어로 해대는 표현이 제법 그러싸해서 둘이서 조잘대니 우리 딸들도 합세모드로,,,
여럿이 공부하면 요런 점이 좀 안좋구만요
남자 아이다 보니 공부하는 중간 중간 쉬는 시간도 적절히 넣어주고 울 조카랑 파이팅타임도 가지면서 지대로 아들 엄마노릇(?)했습니다
스키장갑을 끼고 온간 *폼은 다 재면서 괴성을 질러가면서 자그마치 10번이나 싸움을 했지요
으미,,,아들맘님들 ,,,정말 존경스러버요^^
체력이 무쇠강철이어야할 듯,,,그렇게 뛰어 댕기는 데 체력이 끄덕도 없는 것이,,,
딸 둘만 키우다 아들 조카 며칠 보니 정말 예전 광고가 생각나네요
신건호도 못 당하는 우리 아이 에너지 **** 밧데리 광고였던것 같은디,,,ㅎㅎ
우리 딸들,,, 다른 짐보다 책이 2/3이나 될만큼 많이 싸 가지고 와서 집에서 하던 진행과 다름없이 진행중 입니다
모든 하루 일정을 마치면 자유시간이 주어지니 아이 셋이 어찌나 정신 없이 노는지요
지난 토요일엔 1시가 다 되서까지 놀다 자고 담날 ,,,어제군요 물놀이 시설이 있는 곳에서 아침부터 먹는 시간 빼고 자그마치 10시간을 몰 속에서 놀더군요
어른들은 모두 녹초가 되었는데 끝까지 미끄럼틀 타겠다고 하는 바람에 억지로 델고 와야했답니다
생각보다 많이 덥지 않아서 이번 여름은 참 편하게 보낼수 있어서 좋네요
이번주 금요일에 집으로 돌아가 일요일엔 강원도로 본격적인 휴가를 떠납니다 야호~~~
결혼하고 아이 낳은 이후에 이번처럼 길게 장기 출타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나름 참 재미나네요
집에서 살림을 사는 남편한테 쪼매 미안하긴 하지만서도,,,ㅎㅎㅎ
더운 여름 모두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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