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댓글만 구경하고, 정보 얻어가기만 하다 글은 처음 써봅니다.^^
간단하게 올리겠습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선배맘님들.
6개월 간 진행기 : 초등1학년 남아.
우연한 기회로 몇 년전 쑥쑥몰을 알게 되었지만, 육아와 직장에 지쳐
교육에 그다지 신경을 못쓰고 방치해왔어요.
그러다 올해 2월, 하나도 도움도 안주던 남편이 국어,수학,한자 학습지부터 영어까지
전부 끊고 집에서 직접 가르쳐라 하도 그러길래, 살림 도와주면 그러마 했고,
마침 하던 튼튼영어(6세때부터 했지만-제가 봐준건 불과 6개월정도?, 돈낭비 시간낭비.선생님께 맨날 저는 혼나고..)도 제가 본격적으로 봐주기 시작하니 아이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거 같은데, 비용대비 만족을 할 수가 없어 끊게 되었지요.
그리고, 2월부터 쑥쑥몰에서 한참 헤매다가 선배님들 올리신 글을 눈이 빠지게 읽고 메모하고 스크랩해서 사전지식이 아무것도 없던 제가 겁없이 엄마표를 하게 되었네요.. 저조차도 영어가 부족하고요.
우리 아이는 영어는 무조건 어렵고, 부담스러운거라고 느끼고 있었어요. 지금도 별반 차이는 없구요.
앞서 보시다시피 글쓰는 재주가 워낙 없으니, 간단 명료하게 진행한 것만 올릴께요^^
3월-
읽기: ort 1,2단계(엄마가 읽어줌), 튼튼영어 주니어 1,2,3단계 그동안 쌓여있던 책(혼자읽음)
듣기: 읽기와 마찬가지의 책
dvd: 리틀 베어, 티모시네유치원, 리틀 프린세스, 베렌스타인
일단, 맞벌이다 보니 아이가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탓에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가기 전까지, 하교후 집에서 노는 시간 등은 무조건 오디오 틀고 놀게 했어요.
다행인건, ort 책을 너무 재미있어 해서 오디오도 주구장창 틀어줬네요.
스스로 읽는건 전혀 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저도 퇴근 후 피곤하니 몇권 읽어주지 못했구요.
4월-
읽기: ort 2,3,4단계, 리틀크리터 1단계, hello reader1단계(엄마가 읽어줌)-혼자선 절대 영어책 읽으려 하지 않네요. 막상 읽어주면 재밌어라 하긴 해요.
듣기: ort 2,3단계, 노부영, (놀 때 )
집중듣기: hello reader 2단계, 리틀크리터 2단계
dvd: 쉬운걸로 간간히 원할 때 보기
5월-
읽기: ort 3,4,5단계, hello reader 1단계, 리틀크리터 1,2단계
듣기: ort 3,4,5단계, 노부영,문진 영어동화, hello reader(듣기가 재미없어요)
dvd: 역시 쉬운걸로 보기
플래쉬 카드: 어휘가 완전 바닥이라….이게 가장 큰 고민이어요.
6월-
듣기: ort 4,5단계, 노부영, 문진
읽기: 리틀크리터 2단계, ort 5단계, hello reader 2단계
집듣: 리틀 크리터 3단계, hello reader 2단계
dvd: 쉬운걸로 보기
sight words 교재, 기타 워크시트 낱장, 플래쉬 카드
7월-
듣기: hello reader 2단계, 리틀크리터 3단계, 아서 스타터, ort 5단계
읽기: ort 5단계, hello reader 2단계, 리틀크리터 3단계, 아서스타터, step into reading2
녹음: 위에 읽기하면서 그걸 그냥 녹음하게 합니다.
집듣: 아서 스타터, hello reader 2,3단계
어휘: sight words 교재, 기타 워크시트 낱장, 플래쉬 카드 (변함없이 조금씩)
dvd: 시간 될 때, 보고 싶을 때 보기
여기까지가 우리 아이 진행기에요.
쑥쑥엔 워낙 엄친아들이 많아서 몇번을 고민했어요.
여건상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하루 읽기책은 많아야 5~9권 사이에요.
그래서 읽기 책이 진도가 많이 느리네요.
워크시트나 교재는 빼먹는 날도 많구요.
사놓기만 하고 책꽂이에 있던 책을 한권씩 사이사이 껴주면 글밥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그냥 읽기도 하네요.(제법 기특하기도^^)
3월달 생각하면 이런날이 이렇게 빨리 올지 상상을 못했거든요.
오디오 씨디 시끄럽다고 끄라고 하던 아이가 요즘은, 엄마 회사 간 사이에 혼자서
읽으면서 스스로 녹음까지 하니까, 제가 볼 때 이보다 더 기특할 수가 없어요.
아직도 읽어야 할 책이 많고, 어휘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천천히 가려고 해요.
수학이나 한자도 역시 엄마표로 하고 있는데 제법 적응이 되어서 스스로 하고 있네요.^^
남편은 여전히 귀가가 늦고, 아침설겆이와 주말에만 조금 도와줄 뿐..힘에 부치네요.
이상 부끄럽고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6개월간 지내온 진행기 올립니다.
앞으로 진행에 도움될 만한 조언 좀 부탁드려요.
기대이상으로 아이가 제법 잘 따라와 주는데 엄마가 길을 헤매고 있는 느낌이 들어
빨리 진행기 올리고 정신 다잡아야겠다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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