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오시는 모든 맘들께선 영어의 중요성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계시네요. 하지만 방법을 몰라 갈팡질팡... 질문을 보니 답답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영어를 일찍 시작했다고 모두가 다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시작했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떤 식으로 접근했으며 발전시켜나가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한국의 맘들은 알파벳을 간과하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수업해 보면 초등저학년이라도 알파벳의 소리를 모르는 아이들이 꽤 있습니다. 유명서점의 교재, 비싼 교재, 유명학원에서 쓴다는 교재....에 휩쓸리지 마시고 내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보시고 차근차근 올라가시길 권합니다. 학원에 보내고 마음놓고 있는 것 보다 엄마가 관심을 가지고 체크하시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여기는 한국입니다. 어딜가든 한국말을 하고 듣고 삽니다. 과연 일주일에 2번 내지 3번 가서 하는 시간이 아이에게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치겠습니까? 제가 아는 교수님이 그러시더군요. 아이를 영어에 피클을 만들라구요. 영어의 바다에 빠뜨리거나 영어에 절이거나... 제가 권하고 싶은 방법은..1. dvd 시청 2. 생활영어 (비싼 학원비 내고 몇마디 주욱 돌아가면서 하고 오지 말고 일주일에 5 문장이라도 반복해 서 아이와 시도해 보세요. 정말 확실합니다. ) 3. 스토리 텔링 (우리 때 처럼 단어장 붙잡고 공부하는 시대는 끝나야 합니다. 진정한 어휘증진을 위해서는 스토리 문장 안에서 습득하는 것이 최고 입니다. 스토리에는 문법과 문장 구조가 녹아 있습니다. 하루에 한권씩 꾸준히 읽어주세요. ) 4. 워크북 (하루에 꾸준히 2-3장 하게끔 유도하세요. 강남의 비싼 학원, 부럽지 않습니다.) 5. 리딩 - 쉬운 책부터 (자신이 모르는 단어 20% 정도) 꾸준히 읽게 하세요. * 꾸준히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노력이 하루하루 쌓인다면 놀라운 결과를 보시게 될 겁니다. 영어를 잘 하는 아이에게 사람들은 물어봅니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냐" 고.. 영어엔 운이 좋은 일도 없고 머리가 좋아 되는 것도 없습니다. 분명히 그 아이 뒤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노력을 기울인 부모가 있을 것 입니다. 제 아이는 이제 7살이 되었습니다. 그 흔한 영어 유치원도, 학습지도, 영어 학원도 보내지 않았습니다.그렇지만 이젠 저와 영어로 대화하며 영어 방송을 이해합니다. 그런 아이를 보며 제가 했던 방법이 옳았구나 안도 하며 빙그레 웃어 봅니다. 오늘 밤도 저는 아이에게 내일 읽어줄 스토리 책을 읽어 봅니다. 이 대목에선 목소리를 어떻게 내야 할까? 혼자 연습도 해봅니다. 여러분도 엄마라는 이름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비싼 영어학원, 유명 출판사교재를 찾기 전에 우선 손에 잡히는 스토리 책으로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현민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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