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방학때 듣기를 좀더 많이 시켜봐야지
하는 마음에 요새 야구에만 푹빠진 아들을 위해
야구와 관계된 비디오를 인터넷 뒤져가며 찾아서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배송된건 같은 제목의 다른 영화 ㅠㅠ
배송처에 얘기했더니 다시보내주겠다해서 기다렸더니 며칠뒤 없다네요..또ㅠㅠ
그럼 다른거로 보내드리면 안되냐길래 에이스벤츄라( 워낙 코미디 광이거든요)를
신청했습니다. (솔빛엄마책에 솔빛이가 깔깔대며 봤다길래...)
어머 근데 그 영화 저도 옛날에 봤었는데 다시 보니까 야한 장면이 간간히
있는거에요...(왜 그 기억이 안났던건지...)
우리 아들이 기겁을 하면서 엄마 뭐 이런걸 샀냐며 갔다 버리라고...에구...
(웃긴거 나올땐 깔깔대고 보더니...)
이렇게 저의 원대한 계획은 실패로 끝나고
지지부진하게 스폰지밥 옛날에 보던거 보면서 하루하루 보내고 있네요..에효..
그나마 위로가 되는건 매직트리 집중듣기 시작한거에요..
그것도 뭐 많이하는건 아니고 하루 세 챕터정도씩이지만....애가 생각보다 부드럽게
나가네요...
왠지 씁쓸한 방학이에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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