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고는 여러생각을 하게 됩니다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경우 리딩단계가 높아지면서 오는고민같네요..
다양한 경험담이 올라오면 좋으련만..
울집경험담은 글세...도움이 될런지 망설여집니다 .. 그래서 이제야 써요.. 물흐리지 않으려고..ㅋㅋ
제니가 그동안 읽었던 책중 게시판에서 주로 논의가 되는 리더스와 챕터만 이야기하면
ort - 스텝인투리딩- 언아이캔 - 네잇더 그레잇- 매직스쿨버스- 어스본 영리딩- 매직트리 하우스
낱권짜리 몇몇개를 빼면 시리즈는 이게 다여요 최근엔 잭파일스 읽는중입니다
독서방법은 제가 여러방법으로 책 선별을 하면 딸이 이중에서 직접 볼것을 고릅니다
보통많이 하는 집중듣기는 별로 하지 않습니다..
만약 소리를 듣게 된다면 책따로 소리따로지요
저는 난이도나 레벨은 신경안씁니다 오로지 속첫페이지 읽어보고 적당하다 싶은것만 선별하고요
그중에서 제니가 몇페이지 읽고 어렵다 싶으면 뒤로 던져 버립니다
보통은 어려우면 더 커서 읽어라 하고요
이런것의 일부는 벅차도 한번잡으면 끝장을 봐라 합니다
뭐든 중간에 포기하는 버릇을 들이지 않기 위해서고 시작은 신중히 라는 제생각이 늘 반영되는 방법입니다
단어는 저한테 물어보거나 본인이 의미를 확인하거나 한적이 거의 없습니다
한번 잡으면 단어찾는법 없이 끝까지 읽습니다
달라진것은 최근에 가끔 물어보기 시작했어요 책한권에 한 두개정도..네이버 사전으로 찾습니다..
해석은 지금껏은 물어본적이 없었는데 왜냐하면 제가 읽어줘본적이 없어서 아마 그냥 책만 애한테 던져주고 나는 종일 일하고 하는 이런방식이 은연중에 몸에 배인까닭인듯해요..
아이독서시간에 내가 같이 있지 않다보니 독서는 아이에게 전적으로 맡긴 셈이 됐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제가 확인차 한가지 방법을 사용하는데요
가끔 한권의 책을 제가 들여다 보고 아무데나 반페이지를 읽고 나서 잘 이해안돼는것을 애한테 슬쩍 물어봅니다 이거 무슨말이야 하고요
아이가 한글로 설명을 해주는것을 유심히 듣고 분석하지요..
해석을 제대로 하는지 ...모르는단어 유추가 제대로 되는지...전체적인 내용를 꽤고 있는지
마지막으로 영어문장을 어떻게 한글로 수려하게 옮기는지를 봅니다
현재 상태는요 제 기대에 많이 부족하지요
딸의 월등한점은 단어유추와 통합적인사고와 응용력입니다 바로 이점이 제 리딩실력보다 훨씬 어려운책도 읽어내는 그이유인듯합니다
즉 한페이지에 모르는 단어가 얼마나 있든지 이것이 책을 선택하는데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는점입니다
시작과 끝이 연결되는 이해가 아닌중간중간 끊긴다거나 아이수준보다 더 깊은사고를 요한다던가 하는책을
아무리 단어가 쉽고 문장이 쉬워도 제낍니다..
대부분 고전보다는 뉴베리쪽에 이런책들이 많아요..
부족한점은 분석적인 책읽기 또 세세한 디테일한 현상이해등입니다
이부분은 아이의 성장과 더불어 자연적으로 발달할걸로 생각하고 그냥 두고요
마지막 수려한 한글번역문제 인데....
특별히 이부분 한글번역에 있어서 이제야 제가 한번식 물어보고는 있으나 지금껏은 한글번역을 해본적이 없었지요
그결과 오늘도 저한테 이야기 했습니다만 영어책을 읽으면서 바로 영어로 이해하는데 이것을 한글로 해석해봐라 하면 좀 머리를 써야 한답니다.. ㅎㅎ 매우 에너지가 필요한 활동이지요..
몇달전에 secret of andes 라는 뉴베리 메달작품을 읽을때였지요
읽는다고 집어는 들었으나 한 절반정도 읽고 나머지는 대충 내가읽어줬습니다
읽기 팍팍하고 어렵다 하더군요 제가 읽어도 당췌 몬소린지..저는더 이해가 안돼길래
애한테 이거 몬말이야..하고 물어봤지요(진짜 몰랐어요)
영어문장을 쭉 읽고 단어 하나하나 직역하기보다는
단번에 매끄러운 한국어순으로 하나의 문장을 완성합니다
이때 몇번의 번역의 기회로 한글번역이 뭔가 하는걸 조금은 이해한듯합니다
제 예상보다는 좋은 번역을 해냅니다만 기복없이 탄탄하게 갖춰진 단계가 아니고
제기대치보다는 못미치므로 뒤늦게 동시와 그림책으로 선회를 한상태입니다 애가 좀 메마르기도 하고
예민한 감수성은 없는편이어요..
1학기때 이런일이 있었어요
영어로 독후록을 썼는데 담임샘이 불러서 한줄씩읽고 해석을 해보라고 했답니다
한글로 해석을 이날첨해봤는데..원래 아이발음이 토종입니다 ..혼자 떠들면서 늘은 스피킹이라..
샘님이 발음이 않좋다고 했답니다...또 지말로는 우리말로 해석하라니까 제대로 할수없었다고...
영어로 물어봤으면...더 낫을듯했다고...
즉 일단은 영어는 영어로 한글은 한글로 아직 두 언어를 왔다 갔다 하는 번역은 섯부르게 제가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좀더 문학적소양이 쌓인후에 연습해도 충분하다는생각..
허나 주위 환경이 애를 가만두지 않고 자꾸 태클걸때도 있다는거...
맘약한 애면 견디기 어려울수도 있다는거..
울애도 이때 좀 충격이 컸습니다
딸은 양적으로 다른아이에 비해서 매우 영어독서가 부족합니다 이말은 영어독서로만 아이의 리딩실력이 쌓여진것이 아니라는점입니다
순전히 영어독서로만 아이의 리딩레벨이 이루어졌다면 그동안의 독서로 봐서는 매직트리이상의 책을 읽을수 없어야 정답입니다..
그러나 아이가 지금 즐기는 책을 가능하게 한 이유는 저는 우리집의 독서접근법에 그 답이 있다고 생각해요
독서는 독서그자체로 의미가 있는것이므로 아이의 독서시기에 이런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힘든상활이 될지도 모르는 환경을 미리 제거했지요
아무래도 울나라 환경에서 독서가 영어습득의 제일의 방법임에는 저도 반항할수없었으나 ( 저도 독서를 가장강력한 방법으로 사용중입니다)
그래도 아이의 짐을 덜어주고자 어느정도의 스피킹의 ㅣ완성을 독서전까지 미리 목표로 했고
기본적인 아이의 능력( 사고하고 통합하고 응용하는)이 확인될때까지는 책을 주지 않았습니다
이능력은 대부분 유치원시기에 최고로 발달한 것이고 이것이 독서에 있어서도 가장 강력한 능력이 됬지요
스피킹과 확장된 사고력이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셈입니다
거꾸로 말하자면 우리집과 같은 방식을 사용하자면 이두가지가 선행이 되어야 한단 말이 될수도 있답니다
만약 스피킹이 부족하고 아이의 내면의 능력의 확장이 덜된상태에서
울집과 같은 디테일한부분보단 전체를 보는방식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노출로 극복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헌데 이방법은 중간중간에 아이 능력을 확인하기 어렵고요 실제로 아이능력도 어느순간 직선코스로 올라가지
계단코스가 아니라 중간 중간은 또래보다 못할수 있다는거...그래서 부모나 아이나 실망할기회가 여러번있으리라는것까지 말씀드립니다..
저는 전적으로 딸아이 하나의 경험밖에 없기에 다양한 경험을 몰라요..
단정적인 의견은 드리기가 그래서 어렵습니다
이런이유로 늘 딸아이경험만 팔고 있을 뿐지지 추천하진 않습니다
다들 알아서 가려서 들으시리라 여깁니다....
그래도 걱정되는거는 어쩔수없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