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월생 아이입니다.
원래는 올해 학교에 보낼 생각으로 유치원을 보내서.. 이번에 졸업했습니다.
그런데... 다른이유로 입학유예를 신청했거든요.
그래서.... 1년이란 공백이 생겼어요.
어떻게 하면 1년을 알차게 쓸까 생각을 하다보니 미술학원, 피아노학원, 바둑학원, 영어학원...... 다닐 곳은 수두룩하게 많더군요.
아이는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고 미술학원에 다니고 싶어합니다.
피아노랑 바둑도 배우고 싶어하구요.
그래서.. 오전엔 미술과 피아노를 같이 하는곳에 오후에는 바둑학원에 보내려고 마음을 굳히고 있었는데.......
저는 영어가 걸리는 겁니다.
영어는 초등학교 들어가서 해도 되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이가 최근들어 갑자기 영어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 시기를 놓치면 안되겠다 싶은거에요...
아이에게 영어냐 미술이냐 선택하라니까... 미술을 선택하더군요.
오전에 미술을 보내고 영어를 오후반에 보내려니... 솔직히... 오후반은 효과 없을 것 같거든요.
그렇다고 영어유치원에 보내자니.. 고민이 되는 이유가...
1. 비용부담이 큽니다... 미술, 피아노, 바둑 세가지 보내것의 갑절이더군요.
2.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미술, 피아노 정도는 익혀야 할 것 같구요.
3. 아이가 학습능력은 좋은데 좀 산만한 편이라서 바른 자세를 키우기 위해 바둑을 가르치고 싶었습니다.
결론은, 영어유치원이 다른 모든 것들을 포기하고..... 약간 무리를 해서라도 보낼만큼 효과가 있을까 하는거죠..... 이왕 보낼 거 비싸더라고 괜찮은 곳에 보낼 것이긴 하지만.. 한편으론 비싸나 싸나 거기서 거기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ㅠ.ㅠ
정말 내 아이의 일처럼 세심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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