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림이는 6살 2월생이구요. 돌때부터 영어비디오, 오디오, 영어책을 접해주었는데 18개월쯤에는 영어노래도 따라 부르고, 영어로 색깔등도 말하고 하더니, 3살쯤부터 제가 아주 못하는 영어지만 생활영어로 얘기를 하면서 어느날부터 "영어로 말하지마, 못알아듣겠어. 영어책도 싫어" 하더군요. 너무 거부를 해서 거의 1년가량 한글책만 무지 읽어주다가 4살 겨울쯤 한글떼고 지금은 한글읽고 쓰기는 돼지만 영어가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5살, 6개월 전부터 영어책, 비디오, 안되는 생활영어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사실 6개월 전에 누구의 말을 듣고 런투리드를 듣고 따라읽기를 3개월 정도 했었는데 그때 너무 하기싫어하는게 보여서 바로 그만둬버렸거든요. 그때 영어는 재미가 없는 것이다라고 느껴버린게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주 짧은 생활영어, 일어나, 밥먹어, 잘자, 등등등 안되는 말이지만 책보면서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영어로 얘기를 해도 예전처럼 거부는 하지 않고 있어요. 숨바꼭질 등 제가 할수 있는 영어놀이 몇개 해주고, 한림이는 재미가 있어야만 하는 것 같아 sight word reader를 단어하나씩 캔에 붙여서 공 던져 맞춰 누가 많이 맞추었나 내기하기 등 조금씩 놀이로 하고 있지만 너무 재미있어 하지는 않고 그냥 제가 하자니까 하는것 같아요. 놀이는 하는데 sight word책을 읽어주면 재미없어 합니다. 한글 텔레비젼은 모두 끊어버렸구요.비디오는 하루에 한편에서 두편정도 scooby-doo를 너무 좋아해서 거의 같은 걸 10번 정도 보는것 같아요. 거기에 나오는 영어문장을 따라하면서 "엄마, 이게 무슨말이야"하고 묻기도 하구요. 제가 모른다고 하면 사전찾아보고 가르쳐줘 한답니다. 그외 다른 비디오는 흥미를 못느끼는 것 같아요.까이유는 아기들보는거라 재미없다고 하고, 티모시네 유치원도 한글자막보면 재미있는데, 영어로 보면 재미없어 그러구 매직스쿨버스도 재미없다고 하고 조금이라도 학습적인게 들어가면 재미없어하는것 같아요. cd롬도 Reader rabbit preschool과 kindergarten 3번정도 끝까지 하더니 재미없다면서 야후 꾸러기 한글동화나 게임이 더 재미있다고 합니다. 영어책도 ort를 좋아해서 읽어주면 처음 한두번 읽을때는 너무 재미있어 하지만 "영어책 읽을까?"하면 "영어책 재미없어. 한글책 읽어줘. 엄만 매일 영어책만 읽자그래" 하더군요. 이런말에 영어가 스트레스로 받아드려지는게 아닌가 걱정도 되구요. 한글책은 무지 좋아해서 하루에 20권 정도는 혼자 읽고 읽어달라는 것은 읽어준답니다. 영어를 어떻게 하면 재미있고, 좋아할수 있게 만들수 있을까요.가은아빠, 조언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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