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동안 아빠의 휴가가 없어서 여행한번 가지 못하는 아이에게 미안하던차에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지요.
어찌나 기쁘던지요...
더구나 너무너무 보고싶었던 일삐노끼오..
오리지널팀의 공연이어서 더욱 기대가 많이 되었답니다.
수원에서 예술의 전당까지 가려면
버스를 타고 양재역에서 내려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해서
오랜시간이 걸릴것 같아 8시 공연이었지만 5시쯤 출발했답니다.
아이는 준비하는 내내 어찌나 두근거려하던지...
밤공연을 감안해서 낮잠도 2시간 잤답니다.

수원 경희대에서 5100번 버스를 타고 양재역에서 내려
1번출구쪽에서 길을 건너 서초17번 초록색(지선)버스를타고
예술의 전당앞에서 내렸어요.

길건너 보이는 정말 큰 예술의 전당을 보고 아이는 어느새 지하도로 내려가고 있더군요.

지하도로 내려가면 예술의 전당으로 가는 길을 잘 알려주고 있어요.

오페라하우스는 1층매표소와 객석이있고 2,3,4층까지 객석이 있답니다.






귀여운모양의 나무로 만든 여러가지 모양의 피노키오

로비에서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들
1층좌석은 거의 꽉 찼으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본거죠..

로비 천정에 달려있는 커다란 플랭카드..
R석으로 알고 갔는데 웬 VIP석!!!
9열 한가운데에서 봤더니 너무 신나고 실감나는거 있죠..
혹시 몰라 오페라글라스까지 대동했었는데
오페라 글라스가 필요없었답니다
역시 뮤지컬은 코앞에서 봐야 한다니까요...
분장이 너무 곱고 귀여웠던 일삐노끼오.
음악과 춤도 신나고 재다양한 종류의 음악들이 나왔고,
그 음악만으로도 모든것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화려한 무대장치와 무대를 변화시키는 방법들도 재미있었구요.
특히 고래입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장면이 저는 인상깊더군요..
아이는 공연 2시간 30분동안 꼼짝도 안하더군요.
단지, 이탈리아어로 공연을 하다보니 자막까지 챙겨봐야 하는 번거로움과
공연에 집중하지 못하는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아이는 별 상관 없는 듯 하더군요.
그래도 영어공연이었으면 아이가 훨씬 많은 감동을 받았겠구나 싶어요.
그래도 음악은 세계공통언어라고 하는만큼
느껴지는 감동은 다름이 없는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공연중엔 사진촬영이 절대불가이지만,
커튼콜때는 촬영을 허락해 주더군요.
그래서 급하게나마 한컷 건졌지요..
두고두고 아이에게 좋은 기억이 될 것 같아요.
"엄마, 9월에 오페라의 유령도 보러 와요~" 하네요.
그럴려구요.
뮤지컬, 오페라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여름방학선물 제대로 한것 같아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