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을 하다 이렇게 쑥쑥맘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 글을 올려 봅니다..
저희딸 현재 3학년이구요
느림보 학습을 하자던 생각에 정말 무지하게도
학습지 교사시절 아이가 5살 이후...였음에도 변변한 책 넣어주지 않았거든요..
뒤늦게 6살정도에 책 한두질 정도?
요즘의 엄마들에 비하면 정말 한심한 엄마였네요..
7살에 한글깨치기 통문자로 시작했고 수학은 그 이후에..
그러니 유치원을 2년 6개월 열심히 즐기면서 보낸셈이죠..
7살부터 책 대여사이트에서 한질씩 대여해서 나름 열심히 읽혔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책읽혀줄땐 글자를 모르니 그림만 보다가 어느새 한글을 떼었네요..
1학년 되어서도 학교에서 중간고사 기말고사 셤때도 문제지 하나 풀리지않고 받아쓰기도 그냥 기본 실력으로치다보니 역시 결과는 그냥 그저그랬지요..
대신 1학년부터 한글책..그러니까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책을 들이기 시작했는데 정확하게 1학년 겨울방학때부터 why?책으로 책에 빠지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거의 만화책으로 책과 친숙한 셈이죠..지금도 별반 차이가 없지만이요..
다만 3학년인 지금은 글줄책도 즐긴다는 거..
집에 있는 반이상은 만화책..
탄탄 만화삼국지,그레이트 삼국유사사기, 한국아문센 한구사,이현세한국사 바로보기, 맹꽁이서당,예손한국고전,중국고전,루벤스경제동화,why?한국사, why?과학만화전권,보물찾기시리즈,내일은 실험왕시리즈,살아남기시리즈,101가지 상식시리즈 등등..
글줄책으론 그레이트개념씨수학전집,탄탄전래동화,탄탄우리문화,글뿌리세계사,탄탄 미술갤러리,네버랜드꾸러기문고,마르틴성장동화,그레이트북스의 생활속 사회탐구,문학갤러리, 퍼킨스 삼국유사사기,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그레이트북스의 지인지기(위인전),그레이트북스의 으랏차차(한국사),헤밍웨이의 한국고전,마법의 시간여행,가우스 생활 외~~ 단행본으로도 여러책들이 들여서 꾸준히 읽고 있고 이번방학에도 밤새 책을 읽느라 낮과 밤이 바뀌기도 했네요..
1학년부터 수영을 배우기 시작해서 거의 만2년 횟수로 3년째 체력을 위해 다녔구요..7세 1년동안 배운 밸리를 학교입학하면서 문화센타에서 주 1회로 밸리를 꾸준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즐기라고 보냈고 태권도도 잠깐해보고 피아노학원도 다닌 경험이 있어요..
1학년 초에..아이클레이학원도 몇달보냈었고 2학년 1년동안은 뇌호흡 기본과정을 배웠지요..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해서 문화센타에 3개월 등록해서 동요교실을 지난주까지 다니다가 이번에 새로 주 1회 밸리와 동요교실을 등록했어요..
달라진점이 있다면 지금까지는 시험공부를 위해 따로 한적은 거의 없다고 볼수 있고 이번주 월욜부터 ebs에서 하는 친절한 쌤 (국어,수학,사회, 과학)을 시작했다는점.. 빨간펜을 하려고 하다가 밀리면 숙제로 인해 스트레스 받을거같아서 생각을 바꿔 아이와 의논끝에 하기로 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출발이 좋아요..
아이가 tv를 보면서 잘 경청해주어서요.. 사실 집중력이 그리 뛰어나질 않다고 생각하고있는터라~~
우리 아이는 여자아이 치고는 호기심도 많고 가만히 못있는편이라 사실 야단도 많이 쳤었거든요..
학습지로는 씽크빅 한자를 꾸준히 하고 있어요..잘 하진 못하지만 계속 하고 싶어해서요..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린이유는 영어에 관한 질문이지만 다른것들에 대한 설명을 함께 하면 더 자세한 조언을 해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랍니다..
지금까지 학습적으로는 학원근처에 보내지 않았고, 특히 영어에 있어서 너무 안일한 생각을 한것인지..
그저 엄마표로 하겠다는 마음으로 너무 여유가 있었던 탓인지..4학년을 바라보는 시점이 되고 보니
주위에 아이들의 실력에 입을 다물수가 없게 되었어요..
여긴 지방이라 서울과는 다르겠지만.. 주변만 해도 영유졸업후 꾸준히 영어학원에서 단계를 밝아온 아이와
그저 느림보학습이다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오고 보니 넘 답답하고 혼란스럽기까지 해요..
지금이라도 영어학원을 보내야하는건지.. 숙제도 많고 단어찾고 여기에 시간을 보내야할까? 의문이 생깁니다..
집에서 dvd보여주면서 틈틈히 영어책 읽어주었지만 따로 문법이나 워크북 파닉스 크게 별도로 해주지않았구요..책은 쑥쑥맘들의 도움으로 괜찮은 책을 아이의 수준과 상관없이 구입해서 무조건 읽어주고 cd틀어주었네요.. 듣기시간이 충분치는 않았다는 생각이구요..
영어책으로는 헬로리더 1단계책구입해서 한참 읽어주다가 처분하구요..현재는 로버트먼치 책 클래식 포함 다 있구요, 큐리어스 조지시리즈들,ort플러스1단계부터 4단계풀세트,안젤리나 발레리나시리즈,프로기시리즈,매직빈,싹틔우기,티아라클럽,아멜리아시리즈,쥬니비8권정도,리틀브린세스,닥터수스책들(꽤 양이 많은데 책만있어요),아서스타터와 아서어드벤처 등등..
따로 단어가르쳐주거나 쓰기는 거의 하지 않았지만 큐리어스조지나 아서어드벤처 스타터, 얼마전에 쥬니비를 듣고 싶대서 집중듣기 식으로 cd틀고 책을 보면서 소리를 따라가게 했는데 무슨뜻인지도 모르면서 글은 따라 가더라구요.. 가끔 박자를 놓치거나 중간에 놓쳐도 찾아내는 걸보면서 어떻게 알았을까..궁금하더군요..
참 어스본영리딩책도 듣기좋아했구요..마녀위니시리즈외에 단행본책들도 꽤 있어요..
리틀크리터같은 경우엔 읽어주면 좋아했구요.. 어느날 갑자기 로버트 먼치를 읽어달라하기도 하구요..
지금은 티아라클럽 1권 매일 집중듣기하면서 오알티 플러스1단계 6권 들으며 큰소리로 따라읽기도 하는 중이예요.. 어제는 아이리버딕플 전자사전을 이용해 단어를 찾아서 소리도 들어보고 쑥몰에서 구입한 바나나그램스로 단어를 직접만들어보고 한번 노트에 써보고 다시 씨디를 틀어서 들으니 자기가 아는 단어들이 더 또렷이 들려서인지 3~4문장 정도 따라 읽어보려고 애쓰더라구요..
기적의 계산법으로 연산문제도 몇장씩 풀다가 기적의 독서법에 나오는 고전이나 명문도 소리내어 읽으면서 딱딱한 글도 외우는 걸 보면서 영어도 저렇게 열씸히 듣고 따라 읽으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과 함꼐 자꾸만 한없이 작아지고 초라한 기분 떨칠수가 없네요..
학원에 등록하려고 해도 저희 아이같이 암것도 모르는 아이를 받아주는 학원도 없는것같습니다..
앞으로 영어 진행 어찌해야할까요?
코스북이라는 것도 있던데..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를 골고루 하기위해 제가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할지
제발 가르쳐주세요..
제가 학원은 안보낸 이유는 숙제하는 시간과 차타고 이동할 시간에 책을 좀더 접해주고픈 마음이 있었던거같아요..그리고 우리 아이만큼은 학원다니는 스트레스를 주지말자!!!라고...
그러나 그게 아니더라구요..말이 학원안다니는거지..집에서 역시 스크레스를 엄청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쑥쑥닷컴의 아이들의 진행기를 보면서 속으로 많이도 부러웠던게 사실이거든요..
제눈엔 아이가 넘 늦게 시작하고 체계가 없이 진행하다보니 ....
정말 더 늦기 전에 학원다녀야할까요?
그램그램 영문법책 한권씩 넣어주며 집에서 디비디 보면서 영어를 즐겨도 중학교가는데 따라갈수 있을까요..
첨부터 자막없이 봐서 그런지..자막없이 영화보는것도 즐기도 영어자막이 있어도 괜찮다며 요즘 헨리디비디보네요...
선배맘님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무지한 저를 깨쳐주세요..
교재 선택을 해서 쓰기도 강화해야하는건지..
단어장이 있는 책으로 시작하면 단어도 쓰면서 깨치고 하면 되는건지..
반복을 그리 즐기지 않는 아이같아보여 걱정이네요..
오알티만 꾸준히 해도 리딩이 될텐데..
오알티 하다가 담날은 또 단것하고.. 제가 답답할때가 많이 생기는데 그럴땐 어찌해야할까요?
로제타스톤을 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정말 요즘같아선 학원보내는것이 경제적으로도 오히려 더 절약되는거같어요..
리딩이 되는 그날이 오긴 하는건지...앞길이 깜깜하고 막막할 뿐입니다..
넘 두서없이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부끄럽지만 이렇게 도움을 청하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긴 글 읽어줏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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