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어 환경을 조성해주려고 늘 애는 썼지만 실제로는 영어 책 읽을 때나 비됴 볼때, 아니면 특정한 상황에서만 영어를 써왔어요.(많이는 아니구요. 하루에 불과 몇마디가 대부분이었지요) 어느 순간부터 아이가 영어를 알아듣는구나 하고 생각했는데이젠 제가 영어로 말하면 우리말로 대답합니다. 이를테면 제가 nose하면 코~라고 하고, rabbit 하면 토끼라고 하구요.날씨 이야기 하면서 sunny라고 하면 햇님이라고 합니다.노래 부를때는 영어로 조금씩 따라하기도 합니다.며칠전엔 혼자 놀면서 knock, knock!! 하더니 똑똑!! 이러더라구요.(은근히 감동먹었죠. 에구..도치맘이라고 하시겠네요.) 이런 과정이 자연스러운 것인지 궁금합니다.우리말이 한창 느는 시기라서 굳이 영어를 강요하지는 않아요.그래도 심하던 영어에 대한 거부감은 많이 사라진듯 하구요.집에 있는 스토리붐붐도 몇달 안보더니 요새는 좋아하면서 봅니다. 영어책은 스토리붐붐 이외에 단행본들이 많은데 20권 정도만 활용이 잘 됐습니다.전집도 고민중인데 런두리드, 사이언스, ort 등 추천도 부탁드릴게요.마더구즈나 노부영은 매달 몇권씩 아이 취향 보아가며 들이려고 합니다. 여러가지 질문이 섞여서 죄송한데..1. 영어로 말하면 우리말로 받는 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인지..2. 쉬우면서 재미있는 영어전집 추천..에 대해 답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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