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은 만26개월을 향해가고 있는 아이인데요.. 영어책은 돌 전부터 접해주어 백권을 좀 넘게 읽었습니다. 두돌 전까지만 해도 좋아하는 영어책은 몇번이고 읽어달라하곤 했는데 두돌 이후부터는 5번 정도만 봐도 그렇게 읽어달라고 하지 않아 고민이 됩니다. 예를 들어 요즘 five little monkeys with nothing to do를 읽었는데 내용이 재미있으니까 3번 정도 깔깔대며 동작을 따라하며 재미있게 읽다가 그 담 날 다시 읽자하면 고개를 저어댑니다. 며칠 뒤에는 그래도 읽지만요.. 사실 한글 책도 두 돌 전부터 반복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한글,영어책의반복 정도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원래 반복을 많이 하지는 않는 편이라 두돌 전에도 아주 좋아하는 책도 20번 -25번 읽는 정도임). 이러한 상황이다보니 가은 아빠님 처럼 일주일에 두 권 정도 새 책을 들여열번 정도 반복한다는 게 말처럼 안되고, 제가 유도를 하여 그래도 8,9번 정도까지는 읽히는데(2,3주 정도에 걸쳐) 그걸로 충분한 반복이 되었다고 생각되지는않고.. 갈등이 된답니다. 책 내용을 상황재연하며 같이 놀거나 해서 내용을잘 이해하는 편이고 책 내용을 영어로 물어보아도 잘 이해하는 것 같은데..그런데 반복하기를 싫어하니 제가 어떻게 해 주어야할지 난감합니다. 나중에 읽을 때는 책을 좀 다르게 요리해서 읽어주기도 하는데 그래도 흥미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가은아빠님 그 외 비슷한 아이를 두신 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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