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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채맘님 , 선배맘님~~도와주세요^^

  • 하늘숲
  • |
  • 2009-09-03
4

종채맘님 글 읽고 팬이 되어 버린 1인입니다^^

작년 이맘때 4학년 여자조카 영어와 수학을 잠깐 봐주었습니다.

하면서 욱~~해서 눈물 많은 조카 운적도 몇번 있구요

그러다 손놓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때 아예 제가 데리고 와서 같이

수학과 영어를 했습니다.

 

영어는 작년에 abc헷갈려 하더니 지금은 그래도 잘 읽습니다.

물론 발음이나 끊어읽는거 아직 멀었지만

작년에 비하면 많이 발전했죠^^

여름방학때 herny and mudge 집중듣기했습니다

읽기는 집듣한것 중 읽기했구요

지금은 학기중이라 피아노학원 갔다오면 시간이 많지 않아

쉬운 어즈번 퍼스트 리딩과 herny and mudge 다시 집중듣기 하고 있어요

읽기도 이중에서 하나 하는데 지금은 집중에 더 치우쳐 하고 있습니다.

 

수학은 여름방학때 '가'복습하면서'나'를 조금씩 선행하려고 했으나

'가'를 이해하지 못해 이것을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낮에는 혼자 문제 풀고

저녁에 제가 채점하고 틀린것 다시 풀게 하고 그래도 틀리면

왜 틀렸는지 조카의 식을 보고 틀린 부분 지적하거나

제가 설명해주는 식으로 했습니다.

그래도 틀리는건 또 정확히 틀리게 풀어 틀린답과 똑같은 답을 씁니다.

헉.....정말 틀린거 외워서 푸는것 처럼...ㅡ.ㅡ

문제집은 쎈수학으로 했으나 80%도 이해하지 못한 듯하고

여름방학이 끝났습니다.

개념원리 기본원리와 발전응용으로 '나'를 단원별로 풀고 있는데

현재 2단원인 분수 나눗셈하고 있습니다.

틀린거 풀고 또 풀고 4번 정도 틀린것 따로 오답노트에 제가 문제 쓰고

조카에게 풀라고 하면 1단원은 80%이해한것 같은데 2단원은 50%도 이해하지 못한것

같아요

 

특히 서술형에 너무 약한 조카입니다.

저는 긴 서술형을 끊어서 풀라고 합니다. 그렇게 차근 풀다보면 답이 나오니깐요.

근데 서술형 문제에 숫자가 나오면

두수를 곱해야 하는지 나누어야 하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숫자를 바꿔 자연수로 말해주면 아는데 분수로 나오면

거의 곱셈을 합니다...ㅡ.ㅡ

어제도 욱~~하고 말았습니다.

 

학원을 다니라고 하자니

조카만 따로 봐주는것도 아니고 모르는 문제 그냥 넘어갈것 뻔하고

그렇다고 전처럼 혼자 알아서 하라고 할 수도 없고

이제 5학년인데...

 

얼케 영어는 그냥 저냥 하라고 하면 하는데

수학은 정말 하기 싫어합니다.

물론 자심감을 키워주려고 하는데....이게 쉽지 않더라구요

문제 푼것을 보면 곱셈 나눗셈도 아직 확실히 모르는것 같고

 

책 읽는 것도 싫어하고

여름방학동안  조카가 읽어야 할 책목록까지 준비했는데

3권도 채 못 읽더라구요~~에~~~~~효

6살 아들 읽어주려고 빌린 책은 너무나 잘 읽습니다.

아직 장편은 못 읽는것 같아요.

조카가 순정만화를 너무나 좋아해서 그건 늦게까지 아니면

새벽에 일어나서 보고 또 보고 합니다

 

이곳에 너무나 똑똑한 아이들만 있어

이런글 올려는것도 조심스러운데

이대로 갈수는 없어

종채맘님과 선배맘님께 도움부탁드립니다.

 

영어는 이번에 어스본 퍼스트 리닝 끝나면

nate the great 집중듣기 하면서 쉬운 리더스 읽기 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될까요?

 

수학은 ......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연산문제를 시간 재면서 몇장 풀고(곱세/나눗셈을 해야겠죠??)

4학년 점프왕수학을 풀면서 ...

5학년 '나'를 풀어야 할까요?

'가'도 이해 못했는데...

정말 모르겠네요......

 

정말 도움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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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9-09-03 22:26
답댓글

기본기가 안되어 있거나 자기 학년의 수학이 잘 안되는 아이들의 경우 많은 분들이 아래학년의 수학부터 다지라고들 하시는데..

저는 그냥 제 학년 수학을 하게 하는게 맞지 싶습니다.

기본을 익히느라 진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성적이 잘 안나오면 아이는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가를 이해못했어도  학교진도에 따라 나를 푸세요 그단원을 정확히 이해시키면서 아래학년에서 그단원에 어떤걸 배웠는지를 찾아서 적용시켜보세요

연산의 경우는 진도와 상관없이 튼튼한 기본적 토대를 다진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정확하고 빠르게 하는 연습을 시키세요.

서술형이 약하고 제또래 책보다는 동생책을 읽는다는건 절대적인 독서의 부족으로 보입니다.

아이의 나이를 생각하지 마시고 좀더 낮은 학년의 책이라도 많이많이 읽게하세요.

그리고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게 하세요

자신이 읽는것보다 읽어주다보면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금의 설명도 곁들여서 읽어달라고 부탁도 해주시구요.

 

조카에게 더 모질어지세요.

이제 5학년인데 더이상 아이에게 맞출수는 없습니다.

조금은 버겁고 힘겨워하더라도 바짝 고삐를 당겨주세요.

 

스스로 문제를 풀고 이해하는 아이가 아니라면 아이가 100%가 아니라 130%를 이해했을때에 그 단원을 넘어가세요.

저희 막내 문제집은 벌써 또 너덜너덜 합니다.

몇번을 지우고 또 지우고...엄지와 검지가 언제나 얼얼하게 부어있습니다.

정확히 백점을 다섯번은 맞아야 그 페이지 지우는것을 그만둡니다.

 

점프왕수학은 너무 무리하게 욕심내지 마시고 특히 왕중왕 문제의 경우 수학문제 풀듯이 하지마시고  수수께끼 풀듯이 아이와 이야기하며 한두문제씩 꾸준히 해보세요.

아이가 어느정도 수준이 되었을때 그때는 쫘악 펴놓고 한번에 풀어랏ㅅㅅㅅ 하시구요.

 

제가 세아이를 더 가르치고나서 좀더 제대로 짚어서 말씀을 드릴께요

분명 일대일 과외로 선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분수에 대한 기본개념정리도 안되어있고 12-9도 암산이 잘안되는 아이를 보며  푸르르~~~열받아 있습니다.

아이한테가 아니라 분명 모르는걸 알았을텐데도 그저 진도를 나간 선생한테 화가나고 돈내고 가르쳐놓고도 확인도 안하고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한 엄마에게 화가 나있습니다.

내일 엄마불러서 사고칠지도 모르겠습니다 ^^;;

솔직히 두아이가 틀린 문제를 보며 아이의 부족한부분과 문제점을 찾아내느라 오늘 글이 두서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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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숲
  • |
  • 2009-09-03 23:29
종채맘님 글 너무 기다렸어요
님이 고학년 조카를 가르친다고 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게다가 님의 글을 보면서 조카랑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받고 있습니다.
요며칠 조카랑 수학을 하면서 정말 많은 고민했습니다.
전 학년 것으로 다시 가서 해야하는지 그냥 이대로 가야하는지
문제집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종채맘님 말씀대로 전학년것부터 다시 하지 말고
지금 학년 공부하면서 전 학년것을 해야겠어요
문제집은 다 맞을 때까지 저도 계속 풀게 해야겠어요

오늘도 틀린 문제 푸는데 '땡공주님-멍하니 얼음상태인 경우를 저는 이렇게 말하죠^^'
잠시 왔다 갔다 해주시고 연산문제 틀려주시고
욱~~할뻔한것 간~~신히 참았네요...

바쁘신데 답변 달라고 보채고 떼써서 죄송해요^^
그리고 너무 감사합니다^^

종채맘님 !!!!!!
제가 종채맘님 좋아하는 것 알시라나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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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주맘
  • |
  • 2009-09-03 15:54
답댓글

수학때문에 고민이 많이 시네요...^^

수학은 외워서 하는 과목이 아니다 보니 이해력을 넓혀주는 것이 아이에게 많이 도움 될거라는거는 모 다들

아실거에요...^^ 근데 이해력은 문제를 많이 풀어 본다고 느는건 아닌거 같아요...물론 많이 풀다보면 그런

유형의 문제를 외워서 정해진 식에 대입하는 정도를 할겁니다.

제가 봤을때 조카가 만화를 좋아한다면 연산에 관련된 수학 만화책이 시중에 많이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건 스토리가 있으면서도  그 안에서 수학적인 부분을 끌어 내 아이들의 이해력을 돕는 책들입니다.

한번 도서관에도 많을텐데 한번 그걸 권해보는건 어떻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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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숲
  • |
  • 2009-09-03 23:22
네...
조카랑 이번주말에 서점과 도서관가서 현주님께서 말씀하신것 찾아봐야겠어요^^
답변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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