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첫 책을 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TV토크쇼에 나간적이 있을때...'지금 생각하면 참 부끄러운 실수가 많았습니다.slow and steady 를 slow but steady 라고 얘기한거나'어부바'란 표현을 영어로 몰라 얼버무렸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지금도 대단한 실력은 아니지만, 아이와 함께 게속 배워오다 보니서로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기사에 나온 아이들의 실력 자랑(?)이 사실 어떻게 보면 더 열악한 환경 속에서더 뛰어난 성과를 보인 분들 앞에서는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그래도 한가지 기사가 다른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부분은,그렇게 시작해서 꾸준히 한 아이들이 가시적이로 이런이런 성과가 있었다는 것을보여줌으로써 조금이나마 자극이 될까 하는 것입니다.(하지만 여전히 지양맘님이 말씀해주신 실력급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많이 모자랍니다.^^;;;) 추천교재를 조금이나마 말씀드리자면, 런투리드를 마치셨다면 스토리의 비중이 커지는 리딩북 시리즈를 extensive reading (다독)용으로 읽으시고 맥그로힐 EFL 이나 Magic Max English 류의 코스북을 체계를 다지는 교재로 활용하시길 권합니다. 리딩북 시리즈로는 An I Can Read Book / Step Into Reading / MacGraw Hill Kindergarten 등이추천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또 수학과 과학개념도 조금씩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므로 Math for the Real World/Math Strat / Time to Discover 등의 교재도 추천드립니다. 쑥쑥 모든 부모님들의 화이팅을 외치며...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를 진리로 알고 계속 노력했으면 합니다. ^^
: 지야맘님의 글입니다.
> > 어제 신문에 난 히플러님의 기사를 보고 충격(?) 속에 몇 자 적어봅니다.제가 히플러님을 처음 알게 된 것은 6,7년 전쯤 남편 직장 때문에 시골에 살던 때였습니다. 영어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동네인지라 조기 영어교육에 대해 조바심이 많이 났었죠. 큰애가 혜윤이랑 나이가 같고 저도 히플러님과 동갑인지라 히플러님의 주장에 많은 공감과 응원을 하고 또 그때 다른 맘들도 그랬듯이 히플러님의 부지런함에 찬탄을 하면서 히플러님 저서를 달달 외우고 애랑 영어로만 대화하고 그랬더랬습니다. 정기적으로 가까운 소도시로 차를 몰아 영어서점에 애 아빠 월급을 다 털어 넣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에는 늘 이런 방법이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애가 커가면 더 복잡한 의사표현도 해야 하는데 이 방법은 언젠가 한계에 다다르지나 않을까 회의를 늘 가졌었습니다.수도권으로 이사를 온 뒤 애가 영어유치원에 다니면서부터는 제가 해주는 영어는 그냥 손을 놓게 되고 바쁘다는 핑계로 둘째 아이는 거의 신경쓰지 못했습니다.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라고 기사를 읽고 나서는 정말 부럽더군요. 훌륭한 엄마를 둬서 실력급이 된 남매에게 부러움과 동시에 다시금 정신이 나서 오늘부터 영어서점으로 인터넷으로 마음만 바빠졌습니다.이제 여섯 살 된 둘째 아이에게 지금부터라도 뭔가 해주고 싶은데 학습도 유행이란 게 있어서 큰 애 때하고는 교재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아이 수준은 Learn to read는 마쳤고 맥그로힐 초등교과를 하기에는 약간 벅찬감이 있어서, 대충 둘러본 바로는 Literacy place kindergarten, Magic Max English journal, Word Family Tales 가 있던데 이중에서 혹은 그밖에 좋은 교재 있으면 추천을 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긴장이 풀릴 만하면 다시금 자극을 주는 히플러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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