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어사전을 문자교육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고 아이랑 퀴즈를 내고 맞추는데 사용하는데요. 뭐~사용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잘 활용하고 있는 엄마들을 보면 처음에는 아이들이 어떤 사물에 대해서 잘 모르다가.. 익숙해지면서 스스로 사전도 찾고 의미도 알아가는데 이용을 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엄마가 보시면서.. 나중에 아이가 자라면서.. 어떤 사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줄 일이 있으면 활용하시구요. 아이가 자라서는 스스로 사전을 보고 의미를 알아갈수 있게끔 엄마가 지도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영어 사전을 사주시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문자 교육을 하시려는 것 같은데요. 문자 교육은 늦을수록 좋습니다. 하루 24시간 영어 음성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문자 교육을 충분히 시작할 수 있는 나이이지만, 우리 환경은 그렇지 않잖아요? 언어학적으로 사람이 물(water)라는 말을 정확하게 발음할 때까지 그 단어를 약 1만번 정도 듣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확한 발음이 나온다는 거지요. 그런데, 그 정도는 아니라해도 음성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을 정도(언어학계에서는 3000번 정도로 추정함) 듣기도 전에 문자 환경에 노출되면 아이의 머리 속에 있는 언어 인지 능력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상황으로 진행되어 언어 학습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사전보다는 충분히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