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나 존경하는 분이세요! 전에 언제 이런 분의 글을 읽고 답글을 달까? 말까? 하다가 안 달았었거든요. 제게는 저 보담 두살이 어린 왕새언니가 있습니다. 늘 존경하고 흠모하며, 송구함에 치를 떨게 하는...! 그 녀의 학력도 요즘 세상에 내 놓을 만 한 건 아닙니다만, 항상 씩씩하고 정말 아름답고, 착하고 똑똑한 사람이지요. 효부상은 한 100개 쯤 주고 싶고, 장한 엄마, 장한 새언니 상은 있는대로 다 주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럴리 없지만 제가 복권 같은 거에 당첨되면, 제 것 좀 빼고^^;, 우리 새언니 몫을 늘 염두하며, 은혜 갚을 그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살아 간답니다. 아이 낳고, 학원을 열심히 다녀서 일본어를 마스터하더니, 강사를 하기도 하고 그걸 미천으로 일도 했지요. 그리고는 둘째를 낳고는 또 한 번, 요리, 미용 자격증을 단기간에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취득하고 실전에서 부지런히 뛰며, 현재 미국 이민 수속 중에 있습니다. 오빠가 맨날 놀러만 다니는게 일인, 세상 편한 사람이다 보이, 새언니는 우리 친정의 믿을 만한 기둥이 된지 오래지요. 뭘 배워도 척척! 하는 일마다 똑똑 뿌러지는 그녀! 아무튼지간에 야무지고, 머리도 팍팍 돌구! 저와는 아주~~--- 다른 (서로 인정함.ㅠ.ㅠ)! 님도 틀림 없이, 그런 사랑스럽고 자랑스런 분이실꺼란 확신을 갖습니다. 화이팅! 그리고 귤미님--! ㅋㅋ, 저는 애들 영얼 가르친답시고, 12 (twelve), 포도(grape)...이런 단어 스펠링도 써 보곤 생소해 미칩니다. - 맨날~~! 이제 자괴감도 면역이 생겨 좀 덜하고, 애들 열심히 쓰게 하고 뒷 쪽으로 가서 슬그머니 사전을 찿는 일도 빈번!ㅠ.ㅠ 모국어 화자나, 아나운서라 할지라도 말 실수 하는데요, 뭐! (하여튼지간에 빠져나갈 구실 만드는덴 머리가 팍팍 돈다니깐요!^^;;) 님의 글, 저도 위로 받아서 좋았습니다. 늘 좋은 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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