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학벌컴플렉스가..있기에.. 누가 어디 나왔냐고..하면 떳떳하게..말을 못했답니다. 전공도 영어가 아니고 해서..내심..이 쑥쑥학교의 고수님들이..은근히 많이 부러웠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움츠려 드는 ..제자신의 부족함이 저를 더욱 밉게 만든는 순간도..오더라구요.. 제가..님 앞에서는..학교때 공부 안했다는 (사실 이말도..엄청 부끄럽습니다.) 말조차가..호사 스럽네요.. 저도..이제 마음의 거품을 걷고..님처럼 솔직해 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자꾸만..눈물이 흐르네요.. 님의 용기에 감탄하며 흐르고 제 부족한 용기에 한탄하며 흐르고.. 아마도..그동안 맺혔던 것들이..많았나 봅니다.. 많은 답글에..힘 내시구요 화이팅~!! 질문은 아래글에 다셨기에..달지 않아도..되지요? 그나저나..문법올리는 것에대한 사명감(?) 까지..느껴지네요.. 아..그리고..단어 말인데요.. 헬로우베이비 (책 사셨나요?) 책에 나오는 단어만 알아도.. 사실..많이 아는 거예요.. 생활에 필요한것은..거의 들어있으니 말이예요.. 그리고..아이에게 읽어주는 동화책.. 이곳에 나오는 단어도..모조리..섭렵하시구요.. 사실...너무 생활과..거리가 먼 단어부터 시작하시면 지치실수 있거든요.. 노래외우기도..단어를 배울수 있는 쉬운 키 같아요... 늘 가까이 있는 단어를 모조리 외우신후.. 다른곳을 돌아봐도..좋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그렇거든요.. ^^ 힘내시구요.. 권애영님의 글입니다. > 실명으로 글을 올리기까지는 참 고민많이 했답니다. > 그렇지만 진심으로 도움을 요청하려면 뭔가 나도 진실해보여야 할거 같아서요.. > > 쑥쑥을 알게되고 저 자신에게 참 많은 변화가 생겼답니다. > 언젠가 글 쓴적이 있는데, 전 정식학교 다닌건 중학교 1학년 3달 다닌거밖에 없어서 영어는 정말 모릅니다. 어찌어찌 시험만 봐서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 졸업장 딴거거든요 > 나의 변화라면 첨엔 아이에게 어떻게든 영어를 접해주고 싶은 맘에 위씽시디를 사서 가사를 외워보고 여기 게시판 글들을 모두 읽으면서 방법을 물색해봤죠.. > 무작정 외우기.. 그러나 그때뿐.. ㅠ.,ㅠ 어쨌거나 내 생활은 활기가 넘쳐흐른답니다. > 나도 뭔가를 할수 있다는 뭐 그런 기분이요.. > 근데 학교를 다니지 않아서인지 솔직히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 지금 전 아이영어교육?보다 내 공부에 더 열정을 가진건 사실입니다. > 하지만 저의 이런 모습이 분명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거라 믿습니다. > 리앤지님 글 읽을땐 아.. 이런거구나.. 그것도 돌아서면 그만.. 저에겐 좀 버거운 수준인가봐요.. ㅡ.ㅡ; > 우선 제가 막히는 기본 문법도 문법이고, 아는 단어가 거의 없으니 더 문제인거 같아요 >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은요, 우선 노래 가사나 그림책을 보고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 발음 연습하고 그렇게 무작정 외우기.. 근데 그 단어도 돌아서면 깜깜.. 그래도 어케 노래는 외웠는지.. ^^* > 하다못해 내 수준이라는게 애가 뭔가 달라고 보챌때 뭐줄까? 이거? 이거? 하고 묻는 말조차 문장으로 만들지 못한다는겁니다..(정말 울고 싶어요..) > 이번 주말엔 만사제쳐두고 서점에 달려가 중학교 영어책부터 사올 생각인데 과연 그 방법이 옳은걸까요? > 여기 다른 맘님들이야 암만 초보라고 말해도 기본은 있잖아요 > 누가 저좀 도와주세요.. 제 선생님이 되어주실분 안계실까요? > 매일 뭔가를 가르쳐달라는게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 제가 길을 찾을수 있게 조언좀 해주세요... > 참.. 자랑은 아니구요..(저도 한다면 할수 있을거란 믿음이 조금은 있는 이유) 저 정식은 국졸이지만 독학으로 컴터(매킨토시) 공부해 지금 편집일을 하고 있답니다. > 아무도 내가 이런 문맹 수준이란거 눈치 못채요.. 다만 한문이나 영어가 나왔을때 해석이 안되니 혼자 끙끙대다 결국 물어보고는 있지만요.. > 정말 답답해요.. 어제 우스개소리로 남편이랑 그 뭐줄까? 이거? 이거? 얘기를 누구한테 물어보냐고 얘길 했더니 그러더군요 > 초등학생인척 하고 질문 올리면 누군가 답변해주지 않겠냐구요.. ㅡ.ㅡ; > 잠시지만 그럴까하고 생각도 해봤는데 역시 그 방법은 아니더라구요 > 참.. 어제 밤새 머리 싸매고(사실 밤새는 거짓말이고 잠들기전 잠깐 ㅡ.ㅡ;) 연구한 결과 Which one? 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이건 분명 틀리죠.. 이건 둘중 어느거 줄까로 기억하거든요.. > 쓰다보니 주절주절 두서도 없고 중심도 모르겠지만 제 이야기 이해하신분 기다릴께요 > 이제 근무 시작해야거든요 > 참 전 서른살이구 아이는 15개월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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