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눈에는 여전히 아기이지만, 다른 사람들 눈에는 이젠 어린이로 보이기 시작한큰아이 6세 소연이와 아직은 아기라고 말할수 있는 작은 아이 4세(30개월) 민지를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 ^^( 아시는 분은 아실듯,, ^^) 큰아이는 이젠 극장에 가거나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면 제값을 내야 한답니다. ^^;;아이의 개월수는 늘어가는데 영어는 지금 퇴화하고 있답니다. ^^;;태어날적부터 시작해온 영어인데,, 그간 우리말과의 비율을 적절히 지키면서 잘 발전해 왔는데요즘 엄마가 보기엔 퇴화를 하는듯합니다. 이유야 뻔하죠. ^^;;엄마의 겔름 때문이죠.엄마가 좀 바빠졌다고,, 직장에 다닌다고 아이를 내팽개쳐 두었기 때문이랍니다. 그와 반면에 작은 아이는 말이 트여서 인지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답니다. ^^큰아이의 그시절보다 더 말을 잘합니다. ㅎㅎㅎ 큰아이에게 영어로 환경을 만들어 준것이 어언 만으로 4년이네요.그 시간이 결코 작은 시간이 아닌데,, 들인 노력이 작은것은 아니었는데, 막상아이가 퇴화하는듯 하니까, 공들인 탑이 살짝 무너진것도 같고, 왠지 반성도 되고하는데막상 저녁시간이 돌아오면 그냥 쉬고만 싶어서 예전의 반의 반도 아이와 시간을 보내질 못하는것같습니다. ㅜ.ㅜ그동안 잘해오신 직장맘/파님들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그려,, 그리고 참 신기한것이 우리 딸들이 영어로 대화를 않한다는 사실입니다.직장을 다니기로 결정하면서도 내심 우리큰아이가 영어로 왠만한 대화는 다 되니까작은 아이랑은 영어로 말할테니 작은 아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햇쬬.그런데,,,그것이 아니더군요.낮에 우리말을 사용하는 할머니랑 있다보니 두아이다 아주 능숙하게 우리말로 대화를하는것입니다. 헐,,, ^^;;저녁시간이 되면 작은 아이는 철저히 엄마한테는 영어로만 말을 하려고 합니다.큰아이도 엄마한테는 영어로만 말을 합니다.그런데 두아이는 서로 우리말로 즐겁게 대화합니다.ㅡㅡ;;참 환경이 무섭군요. ㅜ.ㅜ 그래서 두아이가 서로 영어로 대화하도록 요즘 유도하고 있답니다. ^^;;스무마디중 한마디는 영어로 하게 되었죠. ㅜ.ㅜ,, 뜻밖의 복병입니다. 작은 아이는 필요한 말은 영어로 합니다. mommy, don't touch my butt.I like to eat. I like to jump. I love to watch. mommy I am swimming.. look,,sister jumping the room.daddy hit me... (사실은 자기 먼저 아빠를 때찌 했더군요. ^^;;)don't do that,,,I will eat... 기타등등,, 암튼 요즘은 충분히 의사소통이 되고 있답니다. ^^ 반면 큰아이는 참,, 엄마를 심난하게도 합니다.발전이 없어요.그래도 우리말의 발전은 눈부시고, 아주 여성스러운 공주로 자라고 있지요. 어느날은 자기가 좋아라 하는 남자 친구랑 놀고 있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소연 : 야,, 너 나 사랑하지? 하고 아주 당당하게 묻더군요.. 한치의 의심도 없더군요.. 헐,,어찌나 우습던지,,ㅎㅎ 다행히? 그 남자아이도 고개를 끄덕이더군요.ㅎㅎㅎ참나,, 앞으로 우리딸의 미래가 그려집니다 그려,,ㅎㅎㅎ 요즘 아이들은 의사가 아주 분명해서, 어느날 아빠가 소연이한테 누구랑 결혼할거냐고 물었죠.당근 위의 그 남자아이랑 결혼할거라고 했다는군요. 그러면서 설명을 덧붙이더랍니다. I have to marry my friend,, not daddy. girls should marry boys. 그래서 내가 옆에서 아주 짓궂게 그 남자애가 다른아이랑 결혼하면 어쩔거냐고 했더니심각해 지더군요.. I will be very sad, if he marry C. ( 사정상 이름대신 c를 씁니다. )I want to marry him. 헐,, 참나 이젠 그런것도 아는군요. 마냥 어린애가 아니군요. 무엇보다도 작년까지 아빠랑 결혼한다고 심지어 엄마랑도 해야 한다고 하더니,, ㅎㅎㅎ 컸다 싶으면 언제크나,,하는 마음이 드는것이,, 오늘은 blue horse를 그려달라는 군요. 그래서 아주 성심성의껏 그려줬습니다.그런데 완성된 그림을 보더니 성질을 바락,, 내는 겁니다.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민지의 스케치북을 가져오더니,, mommy,, they are not the same. you shold draw the same blue horse like minji's. 참나,, 내가 보기엔 비슷하구만,, 업는 재능을 어쩌라고,, 비슷하다고 햇드니만,, mommy,, they are not similar. I am really angry.. I can not draw the same blue horse like minji's. you should draw. mommy,, go to the room. don't come back until I allow you to come. 이거 너무하는거 아냐??? 못그리는 그림 열심히 그려줬더니만 방에 가서 반성하시라고??헐,, 그래도 어쩌나 하고 궁금해서 하라는 대로 방에 갔죠.거기서 잼난 책을 골라서 읽엇죠. 들어가자마자 따라 들어오더군요.왜 들어오냐,, 물었더니,, I want to be with you. if you are thirsty, call me. I will bring you water,, or milk.And,,, mmm,, when you are good, I will forgive you,, But,, when you are bad,, I can notforgive you. 머,, 이러면서 머라고 한참 말하더군요.. 그래서 그것이 규칙이냐? 내가 지켜야 하는것이냐??했더니,, It's the rule what you should keep. 머,, 그렇게 나오더라도,, 조금후에 엄마의 간지럼 신공에 의해 완전히 항복하고 말았죠. 그런데 가만히 보니 입아래 피부가 트는 겁니다. 헐,,밤마다 손가락을 빨더니,, 결국에는,, 사실 별걸 다해봤지만 밤에 잘때 손가락 빠는것은 어떻게 안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심각하게 거울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피부가 되는것은 몬스터가 되어가는증거라고말해줬죠. 갑자기 너무나 심각하게 우는겁니다. 그러더니만,,, I don't like to be a monster. if then I can not see mommy, daddy, and my sister anymore.I am so sad....... 머,, 그래서 아주 좋은 방법을 알려주었죠.. 방법은 간단하다고,, 더이상 손가락을 빨면 안된다고.그랬더니 일단,, I will not suck on my finger anymore.. I promise... 하고 약속은 했답니다. ㅎㅎㅎㅎㅎ,, 과연 지켜질란지,,ㅎㅎㅎ우리딸이 흘린 눈물만큼,, 부디 손가락 빨기는 중단되어야 할터인데,, 이상,, 영어의 퇴화를 보이는 우리딸을 떠올리면서,, 한자 적고 갑니다. * 밑에는 새로산 옷이 맘에들어 포즈에 심취한 모습이랍니다.. 즐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