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글은 재미나서,한밤중에도 '우하하' 크게 웃고...
어떤 거는 애잔하고 안쓰럽고...
또 어떤 거는 같이 분개하게 되고 주먹 불끈 쥐게 되다가...
어떤 건 너무 대견해서 괜히 가슴 벅차오르고...
어떤 건 중요하다 싶어 꼭 인쇄해서 줄 쳐가며 곱씹어 읽습니다.
때론 만나서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 주고싶고...
때론 제가 그런 토닥임을 받고 싶어요.
모든 글에 댓글은 못 달고, 너무 피곤한 날은 읽지도 못하지만,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에,
같은 곳을 바라보는,
그런 사람들과 마주 앉아 도란도란 얘기하는 그 기분.
여기 계신 분들과
쪼금씩,쪼금씩
나아가렵니다.
저나 제 아이들 모두 같이....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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