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네요... ........ 님들 글 읽으면서 얼마나 맘이 행복한지, 이렇게 뿌듯한 마음.. 그리고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는 사명감? 같은것도 느껴집니다. 역시 잘한 일 같아요... 저 쑥쑥을 알게된지는 두달정도 됐어요. 매일, 아니 하루에도 몇번씩 짬날때마다 글 읽고 또 읽고...(집에서는 컴터 할 시간이 거의 없어서) 헬로우 베이비 하이 맘도 읽구요.. 책보면서 문장을 외우다보면 그때는 그 문장을 알것 같은데 비슷한 상황에서 응용이 전혀 안되고 하루라도 그 문장 복습안하면 까맣게 잊어버리고.. ㅠ.,ㅠ 더 중요한건 말했듯이 책에 없는 문장은 단 한마디도 영작이 안된다는거죠... 사실 잠이 좀 많아서 밤늦은 시간 학구열을 불태울만한 열정은 못되구.. 한동안 혼자서 속만 태우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눈으로만 읽고 맘속으로만 되뇌이니 내것이 안되는건지도 모른다고..(아마 게시판 글중에 그런말이 있었을거에요) 남편앞에서조차도 공부 얘기는 의식적으로 피해왔던 저... 베이비라는 단어조차 발음이상하다 할까봐 말하지 못했던 나.. 그게 제일 먼저 벗어나야될 내 문제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맘먹고 제일 먼저 한일이 남편에게 솔직하게 내 수준을 말하고 저녁마다 귀찮게 말도 않되는 질문을 하기 시작했죠(남편은 10시 넘어야 와서 대화 별로 못함) 어제 저녁엔 남편이 나땜에 많이 웃었죠.. 발음기호를 보다가 제가 그랬거든요 "어? V 거꾸로 엎어논게 아 발음이 아니라 어로 적혀있네?" 그랬더만 "그게 왜? 맞잖아!" 저 왈.. 왜 삼성글자보면 V거꾸로 엎어놓고 삼성이라고 읽으니까 난 아 발음인줄 알았는데? ㅡ.ㅡ; 우리의 영어에 관한 대화수준은 유치 그 자체입니다 ㅡ.ㅡ; 첨엔 남편에게 얘기하면서 얼굴이 빨개지고 눈물도 나고 그랬는데 지금은 많이 당당해진것 같아요 많은 분들 앞에 나를 드러내고 나니까 좀더 자신감도 생기는것 같고요.. 스스로를 부끄러워 한다는것! 그게 저의 가장 큰 적이었던것 같아요 이제 정말 당당하게 질문도 하고 그러고 싶어요 저 중1학년부터 시작하면 정말 단순한 질문 올려도 도움 주실거죠? 쑥쑥을 알게되서 너무 다행이에요..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서 너무 행복해요.. 마지막으로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내 아이 얘길할께요 울딸은 지금 사과가 쿵! 책을 제일 좋아해요 보통 한권으로 2주정도?보다가 다시 그정도 그 책을 멀리했다가 다시 보여주면 또 좋아하고 그러는거 같아요 정확히 14개월 반 됐는데 요새 말 배우려고 준비중이죠.. 제 발음을 따라하거든요 그러다보니 내가 발음연습하느라 단어 말하는것도 아주 가끔이지만 따라하더라구요 ^^* 물론 부정확하죠 우리말이든 영어든(어차피 아이한텐 구분도 없겠지만) 얼마전에 헬로우 베이비~ 책 내용중에 거울보면서 내용을 외워서 거울앞에서 노는 아이에게 말을 걸었더니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다가 도망가더라구요 ㅠ.ㅠ 내 아이가 무슨일에든, 비록 학교에서 꼴찌를 하더라도 스스로 당당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나 스스로 내 맘을 다잡는 마음으로 글을 올렸는데 너무 큰 선물을 받은것 같아요.. 저 오늘의 이 기분을 잊지 않고 정말 정말로 열심히 할께요.. 정말 약속할께요.. 쑥쑥의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정말로...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