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리포터 디비디를 흘려듣기로 보고 있어요.
일편은 다 봤고, 요즘 보는건 2편 비밀의 방인데요. (오늘 두번째 보는 중)
자막없이 해리포터 이해하기 정말 어렵네요.. ㅜㅜ
엄마인 제가 봐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마법을 쓰고 중간중간 눈요깃거리 화면이 나오니 보지, 아니면 하품나올듯한...
오히려 아이가 저보다 더 재밌게 보는듯하긴한데, 저는 왔다갔다 뭐 하다가 보느라 놓치는 화면이 많아서, 아이에게 '저건 왜 저러는거야?' 이렇게 몇번 물어봤는데, 아이도 대답을 잘 못하더군요.
얘도 분명, 잘 못알아듣는 모양... 당연하죠. 그렇게 빨리, 것두 영국식 발음으로 솰라솰라 해대는데 알아들을 수가 있을까요... Hold on 하나는 확실히 들리더만요. ㅎㅎ
들리는 내용은 죄다 내용에 별 상관없는 내용들,
come in, let's go 뭐 이런... 들으나 안 들으나 상관없는 ㅋㅋㅋㅋ
정작 들어야 할 중요한 대사는 속사포처럼 쏘아대고, 모르는 단어도 많으니....
뮬란같은 만화와 달리, 해리포터같은 실사영화는 발음상의 문제도 있고.. 아무래도 성우의 또렷한 발음과는 다르니까요.
아이가 좋아해서 해리포터 시리즈를 계속 보긴해야할텐데,
과연 이렇게 해도 학습적인 면에서 효과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어느땐 시간적인 제약으로 디비디 보느라 집듣을 못할 때도 있는데 디비디와 집듣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두어야할지도 고민이구요..
학기가 시작되니, 역시 시간과의 싸움이군요..
책읽을 시간도 없고.. 에구에구...
도움되는 글을 많이 올려드려야 하는데, 늘 넋두리만.... 죄송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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