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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후 -2-

  • 이슬맘
  • |
  • 2009-09-29
9

플래시 동영상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이틀 뒤,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듣고 난 직후에 이야기한 것을 찍었습니다.

 

경험치가 쌓여서인지 길이가 좀 늘었고 구성도 제법 틀이 잡혔습니다.

 (규칙적으로 찍어 주면 말하기 연습에 꽤 좋을 것 같습니다.)

 

Pilkey 선생의 사이트에 Furious George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작가 선생이 소싯적에 유명한 이야기들을 패러디 한 것이라고 해요.

그 이야기를 듣고 아이가 다시 패러디 한 것입니다.

(Curious George -> Furious George -> Giant George // Captain Underpants -> Taptain Underpants)

 

Giant George by Danny

 

Giant George was a bad gorilla.

He squashed peoples.

One day he got to his friend, Furious George house.

Furious George squashed peoples, too.

They walked along to squash people.

Then they squeezed something, something big, something, something, SOMETHING.

They saw what they squeezed.

Then... something appeared of to it. (??)

Do you know something? Do you know what is something?

Curious George, of course.

Curious George saw Furious George and Giant George and ran away to his home

where his friend, man with the yellow hat is, were.

Then they saw someone coming out.

It's jumped.

It was... Taptain Underpants. 으하핫~

They tried to squeeze him and twist him and cut, bite him to half.

But as they tried to do, they soon became bloody George and bloodiest George.

The End.

 

아이가 아직 놀면서 종알대는 버릇이 남아 있는데, 완전히 아는 이야기, 동요, 챈트를 흘려듣기 하거나

옆에서 책을 읽어주면 중간 중간 들으면서 놀이를 합니다.

 

흘려듣기를 안 할 때보다 흘려듣기를 할 때 쓰는 영어 표현이 더 구체적이고 자연스러웠습니다.

자기가 듣는 것을 바로 응용해서 말하기에 써 먹습니다.

이것이 듣기의 중요성인가 봅니다.

* 평소 하는 듣기는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 DVD 40분 정도 보기, 동요/노부영 흘려듣기 2시간 정도, 자기 전 책 읽어주기

 

지금은 한번에 말할 수 있는 양이 굉장히 적은데, 다음에는 로버트 먼치 25권? 낭독이 끝나고 과학 진도가 더 나간 후에 한 번 또 찍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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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9-29 23:25
답댓글

아... 아드님 동영상이었어요?

전 가르치는 아이 동영상인 줄 알았어요.. 바부....

 

주변에 아기 소리가 마구 들리는 거이.. 참 인상적이네요..

셋씩 키우면서 이렇게 열심인 이슬맘님.. 정말 멋져부러~~~

 

주울님 밑에 제가 장황스레 적었어요.

늘 부족함을 느끼지만요. 특히 말하기를 이끌어주지 못한 못난 애미...

뭐 그런 자책 비스꾸리한게 남더라구요..

 

오늘은 졸린 눈 비비며 호리드핸리 듣다가 마지막 에피소드는 걍

소리내 읽어라했어요..(졸음을 쫒아보려고....)

 

뭐 알고 듣나... 해도 좀 아는 것 있더라구요.

특히 반복 많이 한 것들은... 상황도 잘 파악하고.. 또 잘 써먹기도하구요..

그래서... 자책감? 좀 덜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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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09-09-30 14:27
브죵님. 브죵님은 제 교육관을 아실 거예요. 그쵸? ㅎㅎ

저도 적기 교육관을 따르는 편이에요. 적기에 발달하도록 이끌어 주고, 욕심(?)만큼 크지 못한다 싶으면 그게 그 길이 아니라 판단하는... 그래서 초등기 언어 교육, 저학년 때 예체능 교육, 고학년 때 논술 교육 쪽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당겨 하는 건 아이들에겐 그저 고행길이고... 뭐, 아이들도 딱 자기 그릇 만큼만 챙겨 가구요. 늦게 해서 시기를 놓치면 손해라고 생각하구요. 나중엔 하려고 해도 못하니까.

예체능 교육은 정말 본격적인 예체능이라 아니라 통합 교육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이요. 선생님들도 아시고 알아서 하시드만요. 태권도 보냈더니 공놀이를 하고 있고, 바이올린 요전번에 했더니 수학을 가르치대요. 리듬 공준가 뭔가... 과학 실험 시간엔 간식 만들고 장난감 만들고 하더군요.
전문적이고 본격적이지 않아서 눈에 안 차긴 하지만, 그건 제 욕심이고, 그게 맞는 거죠.

예체능 교육 만이 아이의 모든 한계를 제대로 알게 해 준다고 생각해요. 신체적인 한계, 정신적인 한계, 지적인 한계...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마주 대하게 해 주는 건 예체능을 빙자(?)한 통합교육밖에 없지 않을까 해요.

저도 예전에 고민을 많이 했어요. 강점과 약점 중 어느 것에 공을 들이는 것이 좋은가.
결론이라고 내린 것이, 약점을 컴플렉스로 만들긴 싫으니까 강점을 8, 약점을 2로 잡고 꾸준히 키워 주기로요. 아니 강점을 2로 잡는다고 해도 6 정도는 아이 스스로 에너지를 그 쪽으로 배분하게 되는 것도 있지요. 그걸 부러 말리지 않으려고 해요. 물론 짜증스러울 때도 있어요. 하루 종일 레고만 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운동은 좀 시켜 볼래도 도망가고...

리딩과 스피킹도 마찬가지입니다. 리딩도, 분명히 7세인 아들에게는 약점이지요.
그걸 어떻게 게임 형식으로, 예체능과 통합해서 디코딩 부분을 진행하고,
다독 부분은 당근으로 끌고 가고... 최소한의 2 정도만 하면서 리스닝/스피킹에 8을 투자합니다.
지금을 놓치면 나중에는 엄마 힘으로는 불가능하리라, 생각되어 그렇죠.
아이 힘을 믿는다? 믿기는요. 자기가 알아서 자기 좋은대로 하겠죠. 저는 배신도 각오하고 있어요.
아이는 언제나 부모의 세계를 뒤집는다... 라구요. 저도 그렇게 컸는걸요.
다만 언젠가는 아이 혼자,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리라. 그걸 위해 지금 최선을 다 합니다.
그 뿐이에요. 딱 그것만 바라고 교육에 올인합니다.

답글도 늦었고 위에 쓰신 것도 있고 해서 교육관을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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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9-09-29 18:23
답댓글

에고고  오늘 일이 바쁘다 보니  글쓴게  다 날아가버려~~~~

 

우짯든..   이슬이 홧팅..

이슬이가 흘려들엇던것을 바로 차용하는듯하네요..

이쁜지고...

 

거두절미하고..

내가 꼭 믿는게 있는데요  뭔가하믄

아조 평범한 아그들도  지도하는방법에 따라  또  시기를  놓치지 말자라는 점을   지킨다면

재능있는 아이가  일찍 두각을 나타내는반면에   평범한 아이들도  세월히 흐르면서  서서히 두각을 나타낼수 있다...라는점이어요   요거를 굳건히 믿지요...

늘 이런맘으로 애를키우다 보니  내가 좀 느긋한가봐요....

 

시기를 놓치지 말라는 의미로  이슬이 지금나이에  리딩보다 스피킹을 추천하는거여요

저번에도 썼듯이  블라블라하는시기를 유치원때  시작하는 점이  후에  영어의 모든영역에서 발전속도를 빠르게 하는듯해요

아이능력이 좋아서라기보단 시기와  지도방법이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거 같더라고요..

이슬맘님 능력 있으시니  너무나  이슬이는 복받은겨~

단 능력좋은 엄마는 아이 부족한점을 고치려합디다..냅두쇼잉

니가 나보다 낫다잉  해야 애가 신나 하더만요...

-------------------------------------------------------------------------------------------

 

 

 

근디 이거는  본문내용과는 상관없는 씰데없는 걍 내생각인디..갑자기 떠들고 파서.....그냥 사담입니다...

인풋을 차고 넘치게는 내가 아조 안 좋아하는말인디 말이지요..

컴도 메모리가 너무 차면  버벅대듯이  아이에게 제공하는 인풋도 너무 많으면  처리할능력을 잃어버리는거같아요..

고저  애 머리에 여백이 이쪽에도 숭숭 저쪽에도 숭숭 할정도의  부족한 인풋이  아웃풋효과는 더 좋아요

스피킹만 놓고 말자하믄 말이지요...

 울집은 초등 이전 스피킹은 완성하려 하지 않고   블라 블라로 만족하고서 

어느정도 진행이 됬다 여겨질떄

내용을  뭘로 채우냐믄  고저  지금현재 애 머리속에 있는 모든것을  표현해내는 표현력에 중점을 뒀어요..

인풋자체가 별로 없었던 시기라서  가진한도내에서  아는것을 최대로 드러내도록 하는  대화법이어요

그니까  그냥 맨땅에 해딩?   고저 7살 시기 내내  지가 생각한것을 지가 아는 몇개 안돼는 영어단어를 사용해서 문장으로  말하는 연습만 한거 같슴다....여기서 중요한것은  아는영어단어가 많다가 아니라  머리속에서 바꾼다 라는 말의 의미지요..

오히려 지금이  책도 읽고 여러 정보도 얻고 해서  인풋한만큼의 아웃풋을 하는중이랍니다

이점이  나중 시기에  인풋한 정보에만 국한대는  상대적 스피킹이 아니라  언제 어느때 어떤주제라도  허접한 말일지언정  거리낌없이 떠들고자 하는 자신감을 가지게 한거 같아요..

너무 자유로운진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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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9-29 22:30
주울님..
전 아이 영어를 4세떄 처음 들려주며 시작했어요.
그냥 들으면서 따라말도 하고, 상황이 비슷하면 외운 듯이 그 말을 하곤 했지요.
그런데 그냥 그것 뿐이었어요.
제가 지금도 후회 많이되는 것이.. 그 때 제가 활발하게 말을 붙여줬다면 좋았을 걸..
하는 겁니다.
그리고나서 말문이 다시 닫힌 느낌이에요.

스피킹에대한 주울님과 이슬맘님의 생각이 모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시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6세정도... 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는 적은 단어로 문장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영어의 어순을 자연스레 정리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 시기를 넘어서고 나니.... 그게 좀 어려운 것 같아요.
책을 읽어도 발화로 잘 나오질 않구요.
그러다보니 고학년이라면... 일단 인풋을 더 많이하고 아웃풋을 유도하지 않겠나 싶은데..
그것 역시 일정한 연습이 필요하리라 생각해요.

그럼에도.. 조금씩.. 특히 재미있고 여러번 읽은 책들은
책을 외서가 아니라.. 여러 가지 어휘들을 이용해서 정리해 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실생활 영어는 좀 부족하더라도 적어도 읽은 것들을 조금 쉬운 언어나..
그곳에 나오는 대화등을 이용해서 말하기는 좀 되지 않나.. 가
제가 요사이 진행하면서 느끼는 것들이에요.

결국은 어느 시점에서 만나겠지만.. 모든 아이에게 아웃풋이 적극적이고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란 생각도 들구요. 좀 어릴 때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많이 들으면... 또 안되는 것은 아니겟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아직은 그냥 막연한 생각이지만..
책으로 다져진 경우 스피킹쪽도 그렇지만.. 쓰기에서 더욱 빛이 나지 않을까 ...
라는 기대를 하고 있어요. 물론 지금은 그냥 흥미로운 챕터북듣고 있어서...
그런 기대를 하지 못하지만요.... 잘 진행이 된다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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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9-30 01:25
남표니가 늦는 날이 나 쑥질 오지게 하는 날입니다.. ㅋㅋ
오늘이 그런날.................

롸이팅(쓰기) 참 어렵습니다..
근데 주울님.. 전 이렇게 생각해요..
유아기나 초1 정도 시기에는 창의력이 돋보이지요.
대부분 아이들이 그런 창의적인 글쓰기가 가능해지는 시기이기도 하구요.
그런 것이 없어지는 것이 꼭 나쁘기만 하다 생각하지 않아요.
점점 사실적인 것들울 중시하게 되고 글쓰기에도 그것이 반영된다 생각되어요.
더구나 제니가 논픽션류를 좋아한다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논리적인 글쓰기가 가능해지는 시기에 근접했다고 볼 수 있지요.
보통 추상적 사고가 가능해지고 유목화가 발달되는 시기가 초등 4학년 정도로 보니까요.
그런데 자꾸 운율을 따지고 간결하고 창의적인 글쓰기를 강조하다보면,
되려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럼.. 어찌해야하나..
대책도 없지만요.. 일단 제가 드는 생각은 이런 것들입니다.

글자를 멀리하기보다는 오히려 책에서 생각을 발전시켜보는 것..
논쟁거리가 되는 것들로 논리적인 사고를 풀어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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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9-09-30 09:13
아침에 보니 주저리 주저리 또 밤에 내가 오바해서 지웠쓰요...
아 그렇구나 1학년때는 창의적인게돗보이나요? 음 나는 독서에 몰입하면서 왠지 마땅찮아보여가지요.. 허긴 그러고보면 내도 책읽기를 별로안좋아하네요..그러믄서 애한테 안읽는다고 하니 아니러니지요..
논리적인 사고를 책에서 풀어나가라고라...에고고 이거 어렵다....
맞구만요 그말이...사실적인 내용으 ㄹ중심으로 논리적인 글쓰기..
근디 울애가 바탕이 좀 부실한듯보여가지고...
선뜻 들어가기가 겁나요...나중에 다 무너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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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09-09-30 14:57
주울님. 저는 주변에 벽이 하나 있어서 언제나 그걸 넘으려고 노력한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기준으로 보면 과하게 하고 있지요. 왜나믄... 일반적인 기준에 맞춰서 하는 게 아니고 제 심리적인 장애물을 넘으려고 애를 쓰는 거니까요.
따지고 보면 남들도 다 그렇지 않나 싶기도 해요. 정작 아이에게 필요한 교육이 아니라,
각자 나름의 컴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서, 자기 만족을 위해서, 가문의 명예를 위해서 등등...
부모가 생각해서 부모가 정한, 주변의 어른들이 준비해준 교육을 하는 것이지... 진짜 에밀처럼 자연에 풀어 키우는 사람이 있을까요? 더군다나 외국어를... 에궁...

가족 중에 언어학을 전공하는 모노링구얼 학자가 있답니다.
유아기 외국어 학습은 아이의 사고 발달에 지장을 준다. 사고가 깊게 자랄 수 없다. 그리 말합니다.
물론 저는 그건 순수 언어주의자의 독선이고 편협한 민족주의다, 일케 반론하지요.
외국어는 자기가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하믄 된다, 이럽니다.
그치만 저에게는 그게 이미 15년 전에 지위를 확보한 사람에게나 가능한 말이라고 생각하구요.
결론은 안 났습니다. 날 수가 없지요. 울 애들, 실험 대상 맞습니다. 교육이 실험하고 다를 게 있을까요, 어디. 일케 기르믄 뭐가 나올꼬... 결과를 기다리는 수밖에요. 모든 변인을 통제 못하니 거기에 인생의 드라마틱함이 있노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인풋을 차고 넘치게 안 할 수가 없습니다. 허점이 보이면 바로 파고 들거든요.
'사고 발달에 지연을 주는 외국어 학습'이라는 주문이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빨리 듣기를 키워서 모국어 인풋과 영어 인풋 레벨을 맞추려고 했어요.
지금 거의 그렇게 되어 가는 중이고 아웃풋으로 관찰하고 있기는 한데...
처리 능력을 잃어버리는 것 같지는 않고 처리할 능력이 될 때까지 기다리긴 하더이다. 버벅거리면서요. 버벅이 시절이 오래 가는 거죠. 남들은 5세 한 번 온다던데 우리 애는 꾸준해요. 5세, 6세, 7세...
우리말도 버벅, 영어도 버벅... 가끔 안쓰럽기도 하죠. 영어 안 했으면 덜 버벅거렸을까?

위에서 보시믄 알겠지만 of course 할 때 제가 웃어서 아이가 잠깐 긴장한 거 보셨죠?
그런 점이 제 단점이에요. (저는 내용이 잼나서 웃은 건데 아이는 지적당한 줄 알고 발음을 고치대요.)
'냅두쇼잉' 이거 아주 벽에 붙여 놓으려구요. 저두 아이한테 자신감 좀 심어 줘야죠.
엄마는 비록 컴플렉스를 가지고 교육에 임하더라도, 아이한테도 그게 컴플렉스가 되게 할 수야 없지요.

정말 센 애들 있어요. ^^ 끌고 가려고 해도 안 끌리고 누르려고 해도 안 눌리고 무서운 속도로 씩씩하게 크는 애들요. 근디 우리 애는 그렇지가 못하네요. 뒤에 빠져서 머리만 굴리는 녀석이라...
등을 팍 하고 밀어 주든가 나가서 잡아 당겨야 뭐든 할 생각을 해요.
지금은 좋아 죽는 바이올린도 시켜 보려고 일년을 꼬셨네요. 한글도, 아주 지금은 만화책 한 권 읽었다고 의기양양이지만 일 년 그거 진행하느라고 요랬다 죠랬다 스토킹 한 걸 생각하믄...
자기 한계를 알려고 안 하고 도망만 쳐요. 이걸 존심이 세다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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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이맘
  • |
  • 2009-09-29 08:56
답댓글

듣기 3년 하셨다는 말씀에  이해가 갑니다. 이슬이에게는 흘려듣기가 더이상 흘려듣기가 아닌거 겠지요..? 너무 훌륭해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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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09-09-30 15:04
감사해요. 민이맘님.
그래도 흘려듣기는 흘려듣기 같아요. ^^;;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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