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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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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건망증?? 과연 어디까지....

  • 알로맘
  • |
  • 2009-10-06
1

 꾸준히.. 조금씩...하루도 빠트리지 말고.....

 

10월 달력을 확인하니 다음주 화요일엔 전국 진단평가가 있고....  그 다음 주  수요일엔 중간고사가 있습니다.

큰 아이가 임원이 되었고... 하필... 복도 환경미화 바꾸는 해라서 정말 몸살이 날 정도로 학교에 올인을 했어요...또,  지난달 30일엔 영어동요부르기 대회가 있었지요... 근 한달간 8명 아이들 스케줄 맞춰가며 연습시키고...안무짜고.. 의상 정하고... 곡이 중복되서 바꾸기를 3번... 뭔짓인지...ㅎㅎ   그래도 금상을 탔어요~~ 작은 아이는 동상....  결실을 맺어서 어찌나 기쁘던지요...  같이 한 엄마들의 수고했단 메세지~~ 끼워줘서(?) 고맙다..ㅡ.ㅡ  담에도 같은반 되길 빌어야 겠다~~ ㅠ,.ㅠ ( 느므 힘들어 ...다신 안 할껀디...)(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죠? ^^)

 

 전 요즘 내 아이 잘 키우는게 과연 어떤 의미 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엄마가 이렇게 미친듯이 날뛰어서 아이를 만들면 과연 얼마나 갈까?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떙~! 아닐까요?

추석에 아이들 할머니네서 하루 종일 TV볼까 두려워 수학을 챙겨 갔지요...

흐미.... 두자리* 두자리 자릿수를 헷갈리는 겁니다... 헉~~~!!!!!

꾸준히....조금씩.... 하루도 빠트리지 말고..........  를 잊고 있었던거지요....

위에 열거한 일 하랴~~  개인적으로 과외하랴~~  구멍이 난 겁니다...

아이에게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주려다 수학에 구멍이 났습니다...ㅡ.ㅜ

어쩜 이리도 빨리 잊을까요?

그 동안 들인 돈, 시간, 만화처럼 내 눈 앞을 지나갔습니다..........

그리고.....맥이 빠졌습니다.... 

어제는 플릇을 부는데....  아이가 멈짓합니다. 8분쉼표를 도대체 어떻게 불어야 하는 거냐는 거죠.......헉...ㅠ,.ㅠ

그냥 쉬는 거란다....아가야.........

우리 아이 이제 10살인데.....  그렇게 많은 공부도 안 시키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는 걸까요?

기억상실증... 뭐 이런거 .......

어제 밤에 잠을 못자고 인@#크에서 동그라미 이론책 1,2권 다시 주문했습니다.... 첨부터 다시 훝으려구요...

피아노를 그만 둔지 일년쯤...되나요?

또 잊더라구요....

우리 아이만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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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10-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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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이들은 잘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저희도 덧셈 잘하다가 갑자기 학교서 곱셈구구 열심히 외더니..

3과 4만 보면 덧셈인데도 기냥 12라고 적더군요....

 

저도 어제 제 플룻 악보 하나 사면서 음악 이론서 아주 쉬운 걸로 하나 사왔어요.

피아노를 안배우니 어디가 도인지도 모르고, 악보도 전혀 볼줄 몰라서

계이름 정도 읽게 해주고 기본 박자 알려주려구요.. 3학년되면  계이름 읽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3학년이면 플룻하긴 조금 이를 것도 같아요. 아무래도 부는 것이 체력 소모도 많고

팔을 뻗어야해서 팔길이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제가 나이들어서 악기를 배우면서 느끼는 점은요..

감정은 정말 풍부하다는 거에요. 곡을 보면 감정을 오바해서 막 혼자 심취해요..

아주 유치한 곡이더라두요.. 그런데 아이들의 경우는 보면 기교는 뛰어나도

감정은 잘 살리지 못하지요. 대신 악보를 보는 것은 정말 빠르고 반응도 빠른 것 같아요.

 

저도 아이가 원한다면 4-5학년쯤 플룻 레슨 붙여주고 싶어요.

어제 플룻 이중주 악보 하나 사면서, 둘이 불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했답니다.

 

전에 합주단에 한분이 대학생 아들딸 데려오셨었어요.

첼로 전공인데 나이드시고 플룻을 열심히 배우시는 분이신데,

딸 , 아들 전부 플룻을 배웠더군요. 집에 플룻만 3개~~

삼중주 너무 멋질 거 같았어요. ^^

 

악기는 한다고 생각했다면 포기하지 않고 힘들어도 꾸준히 해야한다는 생각해요.

그래야 악기를 연주하는 즐거움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해요.

물론 아이가 너무 싫어하고 적성에 맞지 않으면 고려해야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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