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살 영유 다니는 남자아이 맘입니다.
아이는 유치원에서 3시 30분에 와서 월요일과 목요일 빼고는 학원도 안 다니고 그냥 놉니다.
유치원 숙제는 30분 이내에 다 할 수 있는 분량인데요.
직장맘이라 8시쯤 퇴근해서 오는데 그 때까지 숙제도 안 하고 놀다가 제가 오면 부랴 부랴
대충대충 숙제하고 그것도 한 줄 쓰고 장난 하고 또 한 줄 쓰고 장난하고 그래서
1시간에서 1시간 반까지 넘게 걸리네요.
계속 야단 치다가 어제는 그럴거면 유치원도 다니지 말고 놀이터에서 맨날 놀라고 윽박 질렀는데,
이렇게 상처 주는 이야기를 하면서라도 숙제 하는 버릇을 고쳐야 할지
아니면 7살 남자애들이면 보통 그 시기에 그러니 조금은 봐 주어야 할지 고민스럽네요.
오늘부터 엄마 퇴근 전까지 숙제 안 해 놓으면 유치원 안 보내겠다고 야단치고 나왔는데......
선배님들, 어찌 해야 할지 도와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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