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목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오전에는 너무나 감동적이면서 가슴 먹먹한 책을 하나 접하고,
지금도 초감동 중입니다.
잠깐 소개해드릴께요.
Forgiving Is Smart for Your Heart (용서는 네 마음에 현명한 일입니다)
본문 앞부분만 소개해볼께요.
무슨 책이, 구구절절 감동이고 철학입니다. 몇 번이나 형광펜을 칠을 해줘도 아깝지 않고 기억해둘만한 문구들이었어요. 초득학생용 책인데, 엄마가 먼저 보고 아이에게 선물해보아도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예전에 I'm feeling 이라는 토끼 씨리즈를 소개해드린적 있었죠? 그것이 유아책이라면 이는, 초등책입니다.
더 진지하지만, 더 수필스러우면서도, 아이가 읽으면 너무 좋을 감정책이예요.
A mssage to parents, teachers, and other caring adults. 가 표지를 열자마자 보이는데요.
이,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어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내용이 맘에 들었습니다.
누군가의 수필을 쓰듯이, 또는 심리치료적인 전문적 조언을 주듯이, 책 주제인 "용서"에 대한 가이드와 책을 통한 아이의 교육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전문에서, 우리 모두는 "Forgive and forget(용서하고 잊어라!)"라는 말은 알지만 진짜 올바른 말은 그것이 아니라 "Remember and forgive(기억하고 용서하라!)"가 더 맞는 말이라는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책을 통해 어떤 지침이 옳은지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들은 천성적으로 용서를 잘하는 존재이므로, 어른으로서 우리는 많은 방식으로 이들의 innate forgiving nature(타고난 용서하는 성품)을 잘 뒷받침하고 지도해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이부분은, 번역을 잘 해서 엄마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페이지를 읽자마자 감동을 또 방정맞게 시작했지요. ------
<계속됩니다...>
Your Heart Is Smart(네 마음은 현명합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소개됩니다.
친구의 새 펜을 부러트린 아이, 팀에서 주장이 자기를 뽑지 않아 화가 난 아이......
어쩌면, 슬픈 채로, 화난 채로 머무를 수 있는 상황들입니다. 그렇지만 또한 용서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용서란 - 행복한 삶을 위해 좋은 일입니다. 현명한 우리 마음은 본능적으로 어떻게 'forgive'를 해야하는 지 알지요. 처음은 어렵지만 자꾸 하다보면, 용서는 더 쉬워져요.
To Forgive is to Give(용서하는 것은 주는 것입니다)
give(준다)라는 말은 forgive(용서하다)라는 말 안에 있어요. 거의 비슷한 말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괜찮아"(It's okay)라고 말했을 때 그 말은 곧 상대방에게 일종의 선물을 준 것(give)과 마찬가지입니다.
Forgiving 이란, 칠판에 글씨를 지우는 것과 같아요. 선생님이, 문제아라고 당신의 이름을 칠판에 쓰기도 하지만, 일단 지우면 아무것도 아닌거예요. 자신의 칠판에 상대방의 이름을 지우는 것처럼, 용서라는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보세요.
Forgiving이라는 것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생각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당신에게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기분이 나쁠 거예요. 미안한 일을 하여 기분이 좋지 않은 그 사람의 마음이 나아지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이죠.
Forgiving Opens Your Heart(마음을 여는 것, 용서)
상처 준 사람을 상처주는 것이 공평해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실제로는 그 상처가 계속해서 지속이 되는 것이죠. 상대방이나 당신이나 기분 나쁜 감정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것입니다.
Forgiving이란 마음을 여는 거예요. 그래서 상처를 내보내고, 사랑이 대신 들어차게 하는 것입니다.
How to Forgive(용서하는 법)
"괜찮아(It's okay)라는 말로서 "용서함"을 보여주세요.
미소와, 악수, 그리고 눈으로 용서를 보여주세요. 안아주거나, 아니면 그저 가까이에 앉아보세요. 너무 오래 걸리지는 말도록 하세요. 그래야 그게 용서의 표현이라는 걸 알테니까요.
내일이 지나기 전에, 제 다이어리에 까망 별로 크게 쳐져있던 사람들의 이름 옆에 You are forgiven.(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넌 용서받았어!!!!!!!!!) 라고 써주어야겠어요.
전 참 게으름에 신앙도 모르고 사는 사람이긴 하지만,
무언가를 의지하고, 깨달음을 얻고, 신념을 갖게 만드는 게 종교라면,
저에겐 책이 신앙이고 믿음이고 신인 것 같아요.
저에게 늘 반성하게 만드는 기회를 주신 책님....!! 감사합니다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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