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는 현재 6세 신규 아이들과 함께 영어유치원에 다니고 있어요.사실 저희 아이는 작년2학기부터 다른 영어유치원을 7개월 정도 다녔고,어려서부터 영어를 계속 접해주어서 듣기, 말하기는 어느정도 됩니다.해리포터나 알라딘 등의 영화도 자막없이 보구요, 줄줄이 대사를 속도를맞추어 따라하면서 보더라구요.쓰기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데, 제법 잘 하더라구요. 그런데 전에 다녔던 유치원(100% 원어민)을 너무 재미없어 해서, 이번에 커리큘럼이 많이 다른 이번 유치원으로 옮겼어요. 여기는 한국인 영어선생님, 원어민 선생님, 한국 유치부선생님께서 수업을 해 주시는데, 여기는 너무 재미있다고 하네요.그런데 여기는 6세가 신규반 한반밖에 없어서 그냥 보냈는데,문제는 수업내용이 너무 쉽네요. 원어민선생님 수업시간에 가서 모니터로 봤는데, 30분 수업시간동안mommy, daddy~에 대해서만 하고 있더라구요.문장으로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그리고 한두명 빼고는 모두 다 딴짓하고 있고, 왔다갔다 하고, 분위기도영 아니었습니다.한국인 영어선생님과 상담을 해봤는데, 저희아이가 워낙 잘한다고 하시면서그래도 신규반이기 때문에 수준을 저희 아이한테만 맞출수가 없다고 하네요. 사실 여기 다니시는 엄마들은 대부분 만족하신다고 해서 선택했는데,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다른 유치원의 6세 2년차를 넣어야 할지, 아님 그냥 놀고 오는 정도로 보내야 할지모르겠습니다.옮기자니, 한번 옮긴터라 조심스럽고, 또 저희 아이가 이 유치원을 너무 좋아하네요.님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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