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를 가슴으로 키우는 69가지 방법이란 책을 읽고 있답니다. 근데 이 책은 이렇게 하라는 guideline을 제시해 주지는 않더군요. 객관적으로 이렇다 저렇다고 이야기만 하더군요. 예를 들면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과 재능에 감사하도록 가르치면 아이는 자만하지 않습니다(p 81 페이지 수까지 쓰니깐 무슨 논문 쓰는 느낌이네요. ^0^)"라고 말하는데 어떻게 해야 그렇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재능에 감사하도록 할 수 있는지는 이야기 하지 않더군요. 그래도 구체적인 예를 들어, 이런 식으로 말하지 마라, 이런 식의 말은 좋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칭찬과 격려 한마디가 아이를 변화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알맞는 표현들을 정리해 보았지요. 일반적인 칭찬 You're special! Excellent! Great! Good! Neat! Well done! I knew you could do it! I'm proud of you! Fantastic! Super star! How nice! How smart! Good job! 이것말고도 엄청 많답니다. 위의 것은 히플러님의 홈에서 101가지 칭찬하는 말들에 대해 전에 복사해 놓은 것 중 일부입니다. 이것 말고도 칭찬할 수 있는 말들은 많이 있겠지요. 위의 것들처럼 간단하게 칭찬할 수도 있지만, 이 책에서는 칭찬할 때, 반드시 구체적으로 칭찬할 것을 이야기하더군요. 막연하게 '착하네.'라고 그러면 아이는 자신의 어떤 행동이 엄마나 아빠를 기쁘게 했는지 혼동한다고 그러네요. 착한 행동을 언급하면서 칭찬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고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각나는 대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Mom is so glad that you share your toys with your friends. 친구랑 장난감을 같이 가지고 노니까 엄마는 참 기분이 좋네. Mom is glad that you behave yourself at the restaurant/church/hospital. 식당/교회/병원에서 점잖게 행동하니깐 엄마는 참 기분이 좋네. -개인적으로 behave oneself란 표현을 좋아하거든요. 한국말로 옮긴다면 똑바로 해, 제대로 해 정도되려나요? 식당 같은 곳에서 아이가 막 좋지 않은 행동을 할 때, 점잖게 굴어야지 이 정도 표현으로 "Jun-young, behave yourself!"라고 할 수 있답니다. Let's tell Dad that you didn't cry when you got a shot/when you went to the dentist. 주사맞을 때/치과 갔을 때 안 울었다고 아빠한테 말해 주자. -울 아들 어저께 뇌염 3차 맞았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아빠한테 잘한 점을 이야기 해 주자고 하는 것도 아이들에게 제법 격려가 된다고 하네요. 그 책에서... It's very nice of you to give watermelon to grandma first. 할머니한테 수박을 먼저 드리다니 참 착하구나! It's very kind of you to yield your toys to your brother. 동생한테 장난감을 양보하다니 참 착하기도 하지. You are responsible! You put your toys back! You make me happy! You help Mom to clean the room. 이런 것들은 칭찬하는 말과 그냥 일반적인 문장들을 같이 붙이면 될 것 같네요. 울 아이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이것 밖에는 생각나는 게 없네요. school work에 대한 칭찬이나 이런 것들은 아직 잘 모르겠구요. 저도 틀린 것 있으면 꼬리 달아서 고쳐 주세요... 근데요. 다른 사람들도, 이 책도 야단보다 칭찬이 훨씬 더 좋은 거라고 하는데, 야단치는 게 효과가 더 있어 보이는 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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