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장이 강한 4학년인 아들 2학년 11월쯤에 자기가 영어를 몰라 답답하다며 영어공부를 해야겠다고 하
더군요. 알파벳겨우 아는 정도 였죠. 반가운 마음에 체력, 시간, 성격여러가지를 생각해보고 윤선생영어를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하더니 매일 해야 하는 과제량이 많아지다 보니 싫증을 내기 시작하더군요. 듣고 녹음하는 것은 좋은데 쓰기를 너무 싫어했어요. 그러면서 영어를 도대체 누가 만들었냐, 외국의 아기들도 태어나면 응애하고 우는데 세계공용어가 왜 한글이 아니고 영어냐는등 불만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읽던 엄마표영어에 대한 책을 보았는지 아니면 어디서 주워 들었는지 자기도 dvd보고 책읽으면서 공부를 하겠다고 하더군요. 책은 엄마 다음으로 좋다고 할만큼 독서 많이 합니다. 윤선생 수업할때도
복습과정없이 쉽게 과정진행했구요.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라 영어 선생님도 1달간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보라고 하셔서 9월 한달 엄마표 진행했는데 본인은 좋아라 하니 고학년이라 맘이 바쁜 엄마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쭉 엄마표로 진행할려고 조언을 구합니다.
현재 아이는 베렌dvd 반복해서 보고 있고 (dvd에 대한 거부반응은 없음) 책은 an i can readers 2단계
hello reader 2,3단계,어스본 영리더 1단계,뉴 월드컴명작,henry and mudge 골라가며 읽고 흘러듣기
합니다. 매직트리하우스 번역본을 읽은터라 이틀에 한권씩 집중듣기 하고 읽기 하려고 시도 했더니
별 무리 없습니다.
윤선생을 1년 반정도 진행한 아이라 문자읽기는 어느정도 가능한데 단어를 외우지 않아 어휘력은 약합니다.
리더스북은 그림을 보면서 내용을 유추해 내는것 같아요.
글을 쓰면서도 이렇게 진행해도 되는지 막막하네요, 우리아이에게 맞는 진행과정 조언좀해주세요.
4학년에 맞는 학습서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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