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가을임을 확연하게 느끼게 해 주는 때입니다. 이런때 아이들에게 책읽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해 주신 쑥쑥맘님들께 너무나 감사함이 크네요.
딸아이와 어제 처음 책읽기를 했는데 보상거리를 하나 내 걸었더니 신이나서 읽더라구요. (반복해서 읽는 것까지 포함했더니 하루만에 10권이 되어 버렸어요. 이런 신나는 분위기 계속 되길 기대하며~)
다른 어머님들처럼 집에 있는 쉬운 책부터 하구요, 읽기가 버거운 것은 며칠씩 반복해서 읽기로 약속했어요. 우리딸이 영어책 읽으면서 입으로 소리내서 읽으려니까 잘 안나온다며 스스로 쑥스러워 하던데 그런 모습들도 귀엽기도 하고, 그래서 어제는 참 즐겁게 책읽기를 끝냈습니다.
어제(12일) 읽은 책: 헬로리더 1단계 I hate my bow(2번)
스콜라스틱 swing swing swing (2번)
스콜라스틱리더 Don't cut my hair (2번)
Hi fiy guy, Hooray for fly guy
ort 4단계 The secret room
아서 스타터 Arthur's heart mix-up
여기서부터는 흔들리는 저에게 도움을 좀 주셨으면 합니다.
잘 다니던 영어학원을 제가 먼저 끊자고 딸아이(2학년)를 졸라서 지난 여름방학부터 집에서 영어를 접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영어를 하게 된지 3개월이 되어가네요.) 영어학원을 다닐때는 매사 열심히 하는 딸이니까 하며 맘놓고 학원과정대로 따라가느라 아무 생각 없었는데 끊고 나니까 그때부터 제 머리속에는 영어에 대한 걱정거리들로 매일 매일 복잡합니다.
끙끙대던중 쑥쑥을 접하게 되어 초등저학년때까지는 많이 들려주고 노출시켜야겠다 생각하며 지금까지(3개월) 하루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집중듣기, 흘려듣기, dvd방송으로 매일 꾸준하게 잘 해왔어요. 그런데 말하기에도 같이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어느날 들었구요 그래서 화상영어 주5회 25분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습복습, 준비시간 포함하면 한시간정도 소요하는것 같아요. 화상영어 시작한지 며칠 안되었는데 너무 모를때 말하기에 신경쓴건 아닌가 또 소심A형 엄마로서 걱정이 앞섭니다. 화상영어가 새로 우리애 하루 일과에 들어오면서 집듣과 방송보는 시간이 줄어 들었거든요. 혹시 저학년때 화상영어 시켜보신 어머님들 조언 말씀 부탁드립니다. 엄마가 흔들림없이 꾸준하게 가 줘야 할 것 같은데 엄마의 이 흔들림에 우리 예쁜 딸이 같이 흔들릴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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