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에 드나들며 도움을 많이 받다가 처음 글을 올려보내요.
초등2학년 우리 딸도 엄마표로 1년 넘게 하고 있는데 눈에 보이는 것은 없고
단지 영어를 좋아한다는, 즐겁게 한다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어요...언젠가 다른 아이들처럼 술술
잘 할 날이 오겠지? 하며 기대하고 도전 중이죠.
얼마전 울 학교에서 중간고사가 있었는데 글쎄 그 날 바로 점수를 선생님께서 아이들 앞에서
불러주신거예요..
그런데 딸 친구는 2개를 틀렸다더군요..그 엄마가 전화와서는 ..울 아들한테 한 방 먹었다..
하더군요..
내용은 이래요.
2개 틀린 아들에게 잘했다하며 건성으로 칭찬해주고 저녁을 잘 마무리 할려는데
무슨 말끝에 울 딸이랑 비교를 하게 됬데요...
그러니 그 아들이 하는 말이...
"엄마는 왜 항상 비교를 해. 나도 엄말 다른 엄마랑 비교하면 기분좋아?
엄마는 내가 올백을 받아와도 당연하게 생각할꺼야.
난 항상 수학에서 1~2개 틀려서 속상했는데 그래도 이번엔 수학은 백점이고 국어에서 틀렸는데
잘한건 칭찬 안해주고 항상 못한 것만 이야기하고!!"
"뭘~ 엄마가 잘했다고 칭찬했잖아!!"
"그거 그냥 하는 말인지 다 알거든!"
잘 하는 것은 당연한 거고, 못하는 것만 바라보는 엄마!
아이들은 엄마의 말 한마디에 힘을 얻기도 절망하기도 하는데..
그 이야기 듣고 저도 함께 반성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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