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8개월 꽉찬 5세 딸을 가진 엄마입니다.4세부터 놀이학교 다니고 있는데요, 5세때 영어 유치원 보낼까 하다가정말 많은 고민 끝에 놀이학교로 결정하고 보내고 있습니다.아이는 다니는 것 좋아하고 재밌어 하구요.. 우리말은 14개월부터 '이거 뭐야? '식의 문장을 말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을정도로 빨랐습니다. 영어도 비디오나 영어 동요등으로 간간히 접해주고, 놀이학교에서도매일 한 타임씩은 해서 숫자, 알파벳 , 단어, 짧은 문장 조금은 하는 정도구요. 그런데, 제가 집에서 영어동화책을 읽어주려고 하면 재미없다고 우리 동화책 읽어달랍니다.그리고 '카이유' 나 '리틀베어' 같은 DVD 도 영어로 안 보고 우리말로 보고 싶다구 하구요, 점점 영어를 외국어로 인식하는 시기가 벌써 온 것 같아요,그냥 5세때부터 영어유치원을 보낼 걸 괜히 놀이학교를 보낸 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여긴 강남인데, 놀이학교 원비도 영어유치원을 능가합니다.같은 값이면 영어라도 잘 하게 할 걸 그랬나요..? 제가 너무 조급해지네요.쑥쑥에 오면 엄마표 영어로도 얼마든지 잘 하는 아이들이 많지만,저는 여건도 못 돼고 그럴 능력도 못 되구.벌써부터 아이가 영어를 거부하려고 하는 것 같아 무척 고민입니다. 놀이학교 포기 하고 영어 유치원 보내야 하나요??영어책 읽기 거부하는 아이, 영어 해석 바라는 아이 , 영어 어떻게 해야 할까요??두서 없이 써내려 가긴 했는데,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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