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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로 하시는 분들께 힘이 됐으면 해요...

  • 나현맘
  • |
  • 2006-04-04
7

제가 쑥쑥을 알게 된지 올해로 5년째에요..첨엔 매일 와서 들락거리며 여러분들의 경험담만 읽고 나가곤 했죠..그러길 1년은 한 것 같네요.. (제가 좀 게을러서요..^^)그러다가 아이가 두돌 지나면서 정말 이제는 시작해봐야겠다라고 생각했죠...누구나 다들 가지고 있을 만한 책 brown bear를 사서 읽어주고, 노래불러주고..그러길 3개월은 했나봐요.. 아이가 노래를 흥얼거리더라구요...그러면서 여기 엄마들이 했던 방법을 따라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아이에게 해줬어요...영어동화책은 매일 읽어주려 노력했구요...첨엔 아웃풋이 좀 잘 되더라구요.. cat, dog, cow, elephant...등등..정말 이 엄마를 너무너무 기쁘게 해주더라구요...근데 아웃풋이 거기서 멈추더니 1년을 넘게 안나오더라구요...좀  아니 아주 많이 좌절 했어요...주변 또래 맘들의 눈총아닌 눈총을 받으면서요... 그래도 제 평소 신조가 '가랑비에 옷 젖는다'이니 만큼 꾸준히 해줬어요..생활영어는 많이 딸리는 지라 정말 하루에 한두문장 밖에 못해줬구요..오로지 책과 액티비티로 버틴지 1년 반정도 됐네요...그동안의 노력과 시간이 헛되이 보낸건 아닌지, 아이의 머리 속엔 엄마랑 했던 것들이 가득 차 있더라구요...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하루에 한시간 원어민 수업이 있거든요...담임 선생님이 영어를 한 적 있냐면서 아이가 참 잘한다고 하네요...원어민 선생님이 하는 말을 잘 알아듣고 따라한다고... 간단한 문장은 한번 듣고 바로 따라서 말한다고 하네요..집에선 그렇게도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던 아이가...이제 보낸지 한달 됐는데, 아이의 말하기 실력이 많이 늘었답니다...물론 좋은 영어유치원 보내면 효과가 더 크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맘 한구석에 있답니다..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해왔고, 아이랑 할 수 있을때까진 같이 노는 맘으로 영어를 해주고 싶은 맘이 더 커서 꾹꾹 참고 있어요...쑥쑥에 들어오시는 많은 맘님들...좋은 영어 실력, 많은 책들, 좋은 기관..등등.. 이런 것들 물론 중요하지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엄마의 관심과 꾸준한 노력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해주세요.. 언젠간 엄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거에요...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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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이맘
  • |
  • 2006-04-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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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영어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정성을 쏟아주느냐가 중요하다는 점...
모두에게 힘이 됩니다. 좋은 글 고맙게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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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오맘
  • |
  • 2006-04-04 15:33
답댓글
우리 아들 22개월때 시작했었습니다..우리나라 말도 못하는 시기에 시작했지요..지금 32개월인데 지금 우리나라 말이랑 영어랑 같이 하고 있어요...단어도 같이 하고 있고 노래도 둘다 동시에 합니다...
안그래도 말이 늦어서 주위에서 말이 많았었는데...이제야 말을 하네요...동시에...그리고 한 1년 저장해 두었던 것을 한꺼번에 하고 있어요...울 신랑왈 " 이제까지 공들인것이 이제야 나온다"며 이뻐서 어쩔줄 몰라하네요,...저도 엄마들과 모임을 하고 있는 엄마표 입니다...말이 늦은 애기들은 한꺼번에 하니깐..걱정마셔요...주위에 걱정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저도 그랬지만...^^ 믿고 기다리는 방법밖에는...특히나 남자애기들은 많이 늦더라구요...그중에서도 울 아들은 좀더 늦었지만요..단어도 말하지 못하다가 문장을 합니다...걱정마셔요...힘내셔요...엄마표...아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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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훈맘
  • |
  • 2006-04-04 14:59
답댓글
밑에 영어유치원에 대한 긍정적인 글들 때문에 굉장히 고민되더라구여.. 유치원 보내기엔 아직 먼일이지만 금액이 센지라 어제밤 남편과 영어유치원에 대해서 상의도 했더랬습니다. 제 실력이 많이 모자라구 주면 맘들이 제게 부정적인 말은 않지만 저를 보는 눈초리가 극성맘이라고 하는 것 같아서 더욱 더 엄마표가 시들시들해지고 있는 상태였거든여....
 
아자아자~~ 힘내서 다시 한번 해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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