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님글 중간 중간에 제 생각을 적어 보아요..^_^...
저희 아이는 이제 43개월된 5세 여아입니다.
제가 여태껏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네요.
일부러 영어를 좀 덜 접하게 하고 지냈었거든요.
지레 질려버릴까 싶기도 했고, 혼란스러워한다는 얘기도 들리고,
3-4년 안에 아이 아빠가 미국유학 계획이 있어서 그랬던 것도 같아요.
제가 접하게 해 준 것은요,
처음에 위싱 테이프 두개 정도 사서 들려주었는데 전혀 관심이 없더라구요.
근데 제가 들어도 여러명이 노래하는 게 발음이 또렷이 안 들려서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그래서 브라운 베어 책과 테잎을 사서 들려주었더니 조금 따라 하곤 했어요.
현재 노부영책 3-4권 접해보기만 한 수준이고, 위씽 테이프는 현재도 거의 안 듣습니다.
그리고 메이지 책 간단한 것 (한 페이지에 한문장 정도 있는 것) 3-4권 있고요.
영어 동요는 엄마가 테잎 들려 주는 것만으로 아이가 따라 부르고 좋아 하리라
기대 하기는 어려워요.. 제일 좋은 방법은 엄마가 직접 영어 동요를 외워서
율동과 핑거플레이 등으로 같이 불러 주는 것이 아이도 재미있어 하고 잘 따라
부르게 되요.. 아이가 노래를 따라 부를줄 알면.. 노래 테잎 듣는것도 좋아하게 되죠…^_^.
지금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일주일에 네번 (두번은 한국인 선생님, 두번은 원어민 선생님) 30분 씩 수업이 있습니다.
얼마전 푸름이 싸이트에서 My first book 시리즈 오디오를 들려주었더니 재밌다고 따라하고
매일매일 틀어달라고 합니다.
이제 막 영어에 흥미를 붙이기 시작한 우리 아이,
엄마가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
여태까지 영어를 접해본 것이란 거의 전무하다고 봐도 될 정도인데요.
먼저, 가능한 아이가 많은 단어를 알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쑥쑥 좌측 교육다이어리에 보면 제 다이어리에 “ 처음 시작하는 아이 영어 단어 알아가기”라는 제목의 글이 있어요..^_^..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유아 영어의 답은 “영어 동화책”에 있다고 생각해요.. 아주 쉬운 단어와 아주
짧은 문장 위주로 된 아이 영어 수준에도 맞고.. 그리고 5살 스토리 수준에도 맞는
영어 동화책을 자주 많이 구입 하여 꾸준히 읽어 주면서.. 점점 영어 동화책의 수준을
높여 가면서.. 아이가 영어 동화책을 좋아하고 즐기게 만들어 주면.. 이미 유아영어는
성공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해요..^_^..
지금 보다보니까 티모시네유치원 디비디가 괜찮은 것 같은데,
까이유가 더 좋나요?
제일 처음 접할 책으로는 어떤 걸 추천해 주시겠어요?
일단 디비디 한 종류, 책을 접하게 해주고 싶은데요.
노부영 시리즈는 아주 재밌어 하지는 않는 것 같거든요…
티모시네 유치원이나 까이유 모두 지금 님의 아이가 그 영어를 이해
하기 힘들거란 생각이 들어요.. 차라리 위 두비디오 보다 더 쉬운
고고의 영어 모험 과 리틀베어 가 더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_^..
참… 추천 동화책은 5세 아이의 스토리 수준에도 적합하고.. 영어도
아주 쉽고 문장도 짧은 것을 아래와 같이 몇 개 추천 드려 보아요..^_^..
<Who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
(Donald Crews 지음/JY Books)
동요를 동화로 만든 책으로 과자 항아리 모양으로 되어 있고 각 페이지마다 뚜껑 부분을 열어볼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Five Little Monkeys Sitting in a Tree>
(Eileen Christelow/JY Books)
유명한 동요를 동화로 만든 책으로 다섯 마리 꼬마 원숭이에게 벌어지는 일들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수의 개념을 배우는 데도 좋은 책입니다.
<Silly Sally>
(Audrey Wood 지음/JY Books)
주인공 여자 아이가 마을로 가는 동안 돼지, 개, 양을 만나 함께 놀다 잠이 들지만, 모두들 잠에서 깨에 무사히 마을에 도착한다는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Good night>
(Claire Masurel 지음/Chronicle books)
여자 아이가 집안 여기 저기 숨어 있는 인형 친구들을 차례로 침대로 데리고 와서 같이 잠을 자는 내용으로 그림이 참 예쁘게 잘 그려져 있어요.
<It's my birthday>
(Maddie stewart 지음/Walker books)
여자 주인공이 여러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생일 케이크를 만든 다음 같이 나누어 먹는다는 내용의 책으로 간결한 문장이 반복됩니다.
<Ten out of Bed>
(Penny Dale 지음/Walker Books)
주인공 아이가 여러 동물들과 어울려 노는데, 동물들이 하나 둘 놀다가 지쳐서 침대에서 잠이 듭니다. 결국 혼자 남게 된 아이도 다른 동물들과 같이 잠이 든다는 내용의 책입니다.
<Wake up Mr. B>
(Penny Dale 지음/Walker Books)아이가 아침 일찍 잠이 깨었는데, 부모도 동생도 잠을 더 잔다며 같이 놀아 주지 않습니다. 아이는 강아지와 함께 이런 저런 놀이를 하다가 다시 잠이 듭니다.
<My Dad>
(Anthony Browne 지음/Random House)
아빠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마음을 다양한 비유를 통해 재미있게 표현한 책입니다.
<The Big Hungry Bear>
(Audrey Wood 지음/Child's Play)
<배고픈 곰>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말로도 출판된 동화책입니다. 생쥐와 딸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동심을 잘 표현한 책입니다. 그림이 아주 훌륭해요.
<We are Going on a Bear Hunt>
(Helen Oxenbury 지음/Walker Books)
한 가족이 어느 날 곰 사냥을 떠납니다. 풀숲, 강, 진흙, 눈보라를 헤치며 가는 동안 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에 대한 이야기인데 너무 재미있어 한참을 웃게 됩니다.
<The snowman story book>
(Raymond Briggs 지음/Random House)
소년이 만든 눈사람이 살아 움직이면서 소년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내용입니다. 파스텔톤의 그림이 포근함을 느끼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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