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진행은 1년정도구요.영어책을 그림보고 읽기도 해서 리딩북도 사줄까 싶은데.런투리드야..뭐 명성이 자자하지만..IGR은 최근나왔구... 정보가 없네여.. IGR이 스토리가 있어서.. 아이들이 더 재밌어한다길래. 갈등입니다.. IGR 있으신분들... 평 좀 부탁드릴게여.. 참 그리고.. 제이와이북에서밖에 판매 안하나요?
영어진행은 1년정도구요.영어책을 그림보고 읽기도 해서 리딩북도 사줄까 싶은데.런투리드야..뭐 명성이 자자하지만..IGR은 최근나왔구... 정보가 없네여.. IGR이 스토리가 있어서.. 아이들이 더 재밌어한다길래. 갈등입니다.. IGR 있으신분들... 평 좀 부탁드릴게여.. 참 그리고.. 제이와이북에서밖에 판매 안하나요?

IGR시리즈는 50개 단어로 쓰여진 이야기들을 모은 쉬운 단계 level 1부터 300 단어가 쓰여진 level 4까지 총 30권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level 1부터 차곡차곡 밟아가면 아주 좋은 읽기책으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저의 경우는 아이랑 처음엔 level 1에서 몇 권, level 2에서 몇 권 , level 3에서 몇 권씩 뽑아 봤는데, level 3에 속한 책을 보면서는 레벨에 따라 순차적으로 올려봐야지 이렇게 레벨에 상관없이 무작위로 봐서는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엄마입장에서 보면 아이에게 그다지 무리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됐던 책인데, 막상 읽기에 들어가려니 여간 난감한 것이 아이었어요.
이런 오류는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혀온 여러 엄마들이 하기 쉬운 실수일 것 같은데요, 엄마가 그동안 읽어줘온 책들에 대해서는, 아이가 그림과 더불어 상상을 하고 추리를 해서 내용을 이해하지만 글자까지 익힌 것은 아니라는 걸,,, 간과했던 거예요.
그냥 읽어줄 땐 상관 없지만, 아이의 읽기연습을 고려한다면 거듭 강조하지만 차곡차곡 레벨을 밟아 꼼꼼히 해주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겠어요.
그리고 저의 경우는 이왕 I won't go to bed를 폈으니 아이에 맞게 방법을 쉽게 해서 활용해 보기로 했답니다.
I won't go to bed 의 특징을 잠시 살펴볼께요.
특징 하나, 집안의 모든 물건들이 아이에 비해 굉장히 크게 그려져 있네요. 아이를 아주 작게 그려서 어른을 동경하는 아이의 마음을 표현한 것 같아요.
특징 둘, 단일시제로 일관된 전 단계의 책들에 비해 여러 시제가 복합적으로 쓰이고 있어요. 과거분사, 현재진행형, 과거시제, 미래시제 등.
특징 셋, 글자수도 200개로 문장도 길어지고 내용도 많아졌네요.
특징 넷, 숙어도 많이 쓰이고 있어요. (after a while, as if, turn into, just a little, switch on/off 등등)
책 속에 나오는 단어들을 플래시카드로 만들어 소리나는대로 읽어보기를 해봤어요.
200개에 달하는 단어들은 모두 읽어보게 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어서 쉬엄쉬엄 놀면서 읽어보게 했는데, 처음 보거나 듣는 단어들에 대해서도 음가들을 천천히들려주며 소리를 연상해 읽게 하거나, 아이에게 먼저 읽어보게 해보기도 했어요. 골치아픈 표정을 짓기도 했지만(^___^) 대충 비슷한 소리를 내기도 했답니다. 또 아이는 그 많은 카드들을 정리하는 게 더 신이난 모양이었지요.
이렇게 해본 건 단어를 모두 익히게 할 목적이 아니었고, 모르는 새로운 단어들이라도 당황하지 않고 읽을 수는 있게 해주려는 것이었기 때문에 한번씩만 읽어보고 넘어갔습니다. 카드 장수가 워낙 많다보니 아이가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shared reading은 쉽게 가기로 했답니다.
처음엔 제목과 같은 I won't go to bed!만 나오면 아이가 읽도록 했고
다음엔 I, I'm, I'll
다음엔 Jake, he
를 아이에게 읽도록 하는 식으로 큰 욕심을 내지 않고 읽기를 마쳤답니다.
같이 보면 좋은 책은 the baby who woldn't go to bed 
헬렌쿠퍼의 작품으로 역시 잠 안자고 놀고싶어하는 아이가 주인공이랍니다.